결혼은 미친짓이다.(영화와 소설비교)

등록일 2003.08.04 한글 (hwp) | 7페이지 | 가격 1,000원

소개글

영화속의 준영과 연희를 살펴보면, 장남이자 대학 시간강사인 준영은 평생 한 여자만을 사랑하겠다는 그런 뻔뻔한 거짓말을 할 자신이 없어서 결혼하지 않겠다는 남자이다. 고로 그의 생활태도란 것도 가는 여자 잡지 않고 오는 여자 막지 않는다는 것이다. 조명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연희는 결혼생활이란 걱정도 고만고만 행복도 고만고만한 체인점이라고 정의한다. 그렇기 때문에 조건 좋은 남자를 만나 결혼하고, 열정을 느끼는 사람을 만나면 들키지 않게 연애를 하겠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녀는 같은 영화를 또 보고, 찻집-레스토랑-전통찻집으로 이어지는 맞선 코스를 반복한다.
이렇게 보면, <결혼은, 미친 짓이다>는 제도로서의 결혼에 대해 냉소적이고 공격적인 남자와 결혼제도의 질서에 충실하면서도 그것을 완벽하게 이용하고 위반 해버리는 여자의 기묘한 사랑이야기인 것이다.
유하 감독은 ‘원작 소설이 작가의 데이터를 통해 결혼제도와 세태를 풍자한다면, 영화는 준영과 연희의 연애담에 집중하면서 우회적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한다. 특별한 파노라마 없이 남자와 여자가 만나고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과정을 통해서도 충분히 결혼제도의 폐해를 엿볼 수 있다는 것이다.

목차

영화 <결혼은, 미친 짓이다>
감독이 말하고자 한 <결혼은, 미친 짓이다>
영화를 보고 나서의 나의 생각
소설 <결혼은, 미친 짓이다>

본문내용

영화속의 준영과 연희를 살펴보면, 장남이자 대학 시간강사인 준영은 평생 한 여자만을 사랑하겠다는 그런 뻔뻔한 거짓말을 할 자신이 없어서 결혼하지 않겠다는 남자이다. 고로 그의 생활태도란 것도 가는 여자 잡지 않고 오는 여자 막지 않는다는 것이다. 조명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연희는 결혼생활이란 걱정도 고만고만 행복도 고만고만한 체인점이라고 정의한다. 그렇기 때문에 조건 좋은 남자를 만나 결혼하고, 열정을 느끼는 사람을 만나면 들키지 않게 연애를 하겠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녀는 같은 영화를 또 보고, 찻집-레스토랑-전통찻집으로 이어지는 맞선 코스를 반복한다.
이렇게 보면, <결혼은, 미친 짓이다>는 제도로서의 결혼에 대해 냉소적이고 공격적인 남자와 결혼제도의 질서에 충실하면서도 그것을 완벽하게 이용하고 위반 해버리는 여자의 기묘한 사랑이야기인 것이다.
유하 감독은 ‘원작 소설이 작가의 데이터를 통해 결혼제도와 세태를 풍자한다면, 영화는 준영과 연희의 연애담에 집중하면서 우회적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한다. 특별한 파노라마 없이 남자와 여자가 만나고 헤어지고 다시 만나는 과정을 통해서도 충분히 결혼제도의 폐해를 엿볼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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