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송 미술관을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3.07.28
- 최종 저작일
- 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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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간송미술관을 다녀와서 적은 레포트입니다.
간송미술관이 생기게 된 배경과
기억에 남는 몇 작품에 대한 사진과 감상평을 적어놓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햇살 가득한 5월의 봄, 27일에 친구와 함께 교수님께서 추천해 주셨던 간송 미술관의 미술 전시회를 감상하고 왔다. 성북 초등학교까지 이르는 길은 계절의 변화를 알리기나 하듯 온몸 가득히 햇살을 느낄 수 있었고, 초등학교로 들어가는 골목에 다다라서야 ‘근대회화 명품전(近代繪畵名品展)’이 열리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초등학교 옆으로 들어서니 도심 속에 이런 곳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한적한 간송 미술관 입구가 보였다. 성북동의 조용한 분위기에 맞춘 듯이 옛날의 초등학교를 연상시킬 만큼 아담한 정문과 그 정문을 따라 나있는 조그만 오솔길 양옆에 심어져있는 나무와 꽃들은 불과 30분전의 붐비는 인파의 복잡합을 한번에 잊게 해주었다. 굳이 전시회를 다 보지 않아도 그곳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고, 굳이 개인이 세운 미술관이라는 생각을 갖지 않아도 다른 미술관과는 많이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정문으로 들어서서 멀리 위쪽으로 보이는 동상과 미술관에 있는 화분이라고 보기는 좀 초라한 화분들이 가지런히 정렬되어 있어 일반 집에 구경하러 간듯한 편한 분위기를 느끼면서 미술관 안쪽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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