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데미안

등록일 2003.07.27 한글 (hwp) | 1페이지 | 가격 600원

소개글

데미안

목차

없음

본문내용

그가 말하는 새롭고 아름다운 신, 아프락사스. 아프락사스는 완전이다. 진정한 완전은 선만이 아니라 악조차도 모두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모든 것의 결합이며 또한 아무 것도 아닌 존재, 그것이야말로 신이라고 데미안은 생각했을 것이다.
나의 신은 그의 지론과 비슷하지만 약간 순서가 다르다. 데미안이 말했던 선은? 밝은 세계, 인간이 정한 것. 악은? 어두운 세계, 인간이 정한 것. 결국 지금 이 세상에 정해져 있는 선과 악은 인간의 기준일 뿐이다. 인간은 불완전하다. 따라서 인간이 만든 것도 완전치 못하다. 선과 악도 그렇게 부르고만 있을 뿐, 그것은 완전한 것이 아니고 따라서 "옳다"고 말할 수는 없다. 완전은 절대적이어야 하는데 선과 악의 기준은 바뀌기 때문이다. 아니 기준도 없는 셈이다.
내가 섬기는 신은 완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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