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데미안

등록일 2003.07.26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5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제 어느덧 나도 취직을 생각해야 하는 날을 앞두고 있습니다. 세상 살기가 바빠서 구름 한점 없는 심심한 하늘 한번 처다 볼 여유조차 없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자신에 대해서 생각할 시간이 너무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가끔씩, 아주 가끔식 나도 나 자신이 점점 변해간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나 자신에 대해서도 확신이 서지 않고 혼란스러울 때도 있고 그냥 시간이 멈춰버렸으면 하는 마음도 생기지만 애석하게도 시간은 계속해서 흘러만 가는 것을 느낄 때마다 조금은 서글프다는 생각이 듭니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생활해 보려고 하지만 지금 까지 살아온 환경과 습과에 익숙해 있기 때문에 그것을 한번에 바꾸기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언젠가 부터인지 책을 읽고 있으면 그 안으로 빠져들어서 현실 속에 있는 다른 걱정들을 하지 않아도 되는 또 다른 세계가 생깁니다. 난 그 세계가 무척 좋았고 편하였습니다.

데미안은, 마치 인간 내면 세계를 그린 것 같은 작품입니다. 소재는 물론 지나간 소년 시절에서부터 겁을 집어먹으며 사랑이라는 화원을 넘어가는 자신의 어린 날의 모습이지만 인간이 갖는 고뇌와 희열이 면면이 흐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코 진상을 추구하지 않고 표면만을 취급하지 않고 인간 무의식의 영역, 꿈의 영역, 또한 영감의 영역까지 파고들었다는 데 그 특징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데미안은 마치 지난 일을 돌이켜보는 글같이 쓰여졌습니다. 마치 조각가가 하나의 대상을 놓고 제각기 다른 방향과 시각과 거리의 초점에서 여러 모양으로 대상의 형상을 끌로 조각하듯, 헤르만 헤세는 사랑이라는 하나의 형상물을 갖가지의 형태로 스케치했던 것입니다. 거의 대부분이 주인공, 싱클레어의 내부적 갈등과 생각으로 이루어 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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