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나라야마 부시코를 보고

등록일 2003.07.26 한글 (hwp) | 4페이지 | 가격 5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한 마을, 또는 한 나라의 문화를 결정짓는 것은 무엇일까?
나라야마 부시코를 보고 난 후 이런 질문을 갖게 되었다. 이 영화를 만약 그런 풍습을 가진 나라와 마을 있는 곳에서 영화를 상영하게된다면 그 마을사람들의 반응은 어떨까? 그들은 그냥 일상을 보여주는 것일 뿐이다라고 느낄 것이다. . 그렇지만 영화를 보고 지금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겐 조금 큰 충격이 와 닿았다.
과연 이런 곳이 있을까? 저런 곳에서 어떻게 살수 있을까?
70세가 되면 노인은 산 사람들을 위해서 나라야마 산으로 떠나야 하는데...

'전설의 고향'이라는 TV프로가 있었죠. 지금은 여름에만 방영하면서 주로 귀신이야기를 보여주고 있지만 매주 방영되던 때에는 귀신이야기 외에도 권선징악을 주제로 우리 조상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보여주곤 했었습니다. '나라야마 부시코'를 보면서 예전의 '전설의 고향'이 생각난 것은 왜일까요...
이 영화는 일본의 한 산골마을의 옛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고려장과 비슷한 일본의 가로전설을 그린 '나라야마 부시코'와 농촌마을의 성을 묘사한 '동북의 신무여'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죠. 이 두 소설이 적절히 조화되면서 극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단 먹을 것이 귀하다. 식량은 사람을 초월해 사람 위에 군림한다. 남은 먹을 것을 훔치면 설령 그 사람이 가까운 이웃 사촌이라도 가족 전체를 생매장 시킬정도로 음식에 대한 규율이 엄격하다. 그러다 보니 식량을 생산할 능력이 없는 노인은 버리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그것이 이 마을에 풍습으로 내려온 것이다. 이렇게 수 천년을 내려온 풍습을 깨뜨리기란 엄청나게 힘든 일이다. 노인이 식량을 생산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집에 식량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풍습을 버리진 못한다. 당연시 받아들이면서 나라야마란 곳에 버려지면 천국으로 갈 수 있다고 합리화 시키버릴정도로 그 풍습을 절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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