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민주주의] 조봉암의 진보당
- 최초 등록일
- 2003.07.23
- 최종 저작일
- 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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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간첩혐의로 사형당한 죽산 조봉암의 측근이자 진보당의 이론가였던 정태영씨(60)가 자료집을 겸함 저서 <조봉암과 진보당>(한길사간)을 내놓아 현대한국정치사회연구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조봉암은 일제 식민치하에서의 공산주의 독립운동과 50년대 중반까지 혁신계 정치활동등, 현대 한국정치사의 빼놓을 수 없는 인물.그럼에도 불구하고 59년 간첩혐의로 사형된 이후 <간첩>이라는 평가와 <선구적 평화통일론자>라는 평가가 대립된 상태에서 그와 관련된 객관적 사실조차 제대로 연구되지 못해왔다.
<조봉암과 진보당>이 주목받는 것은 우선 저자인 정씨가 관련생존자로 가장 많은 자료와 정보를 간직해온 인물이라는 점이다.
정씨는 서울대문리대 졸업후 동양통신기자로 근무하면서 진보당 비밀당원으로 활동했으며,이후 진보당 서울시당 상무위원을 지낸 이론가다. 따라서 그의 생생한 기억과 수년간 수집해온 자료는 기존 자료들보다 훨씬 방대하며 정확한 것으로 평가된다.
그의 저작은 6백여쪽의 상당한 분량이며,그중 절반가량은 관련1차 자료들이다.
정씨는 책에서 <조봉암은 민주주의적 사회민주주의자>라고 평가하고 <간첩사건은 조작된 정치모략>이라고 주장한다.
정씨는 조봉암의 생애를 사상적 변화에 따라 3기로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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