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속의 프랑스어] 일상생활 속의 프랑스어
- 최초 등록일
- 2003.07.19
- 최종 저작일
- 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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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서며...♤
1. 프랑스 언어의 형성
2. 프랑스 언어의 특징
3. 우리말처럼 쓰이고 있는 프랑스어로 만들어진 단어들
1) 정치 경제 외교용어
2) 사회문화 용어
3) 문학 예술 용어
4) 상표 광고 용어
♤마치면서...♤
본문내용
♤마치면서...♤
프랑스어는 발음의 부드러움과 특이함 때문에 특히 상표나 광고용어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 같다.
음성학 적 측면에서 본다면 프랑스어는 매우 부드럽게 이어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 이유는 마지막 자음이 발음되지 않으므로(대부분의 음절이 개음절이다) 마지막 강세에 이르기까지 어떠한 부딪침도 없이 굴러간다. 프랑스어를 처음 배우는 외국인들은 프랑스어의 발음이 어렵다고 말하는데 그것은 입의 중앙 부위에서 발음되는 몇 개의 모음들 때문이다. 그러나 이 까다로운 모음만 익히고 나면 프랑스어의 발음이 영어의 발음보다 훨씬 쉽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오늘날도 프랑스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은 세계 어디서나 귀한 대접을 받는데 이것은 프랑스어의 귀족적 풍취를 아직도 인정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의 오늘은 아직까지는 개성을 표출하는데 있어서 조심스런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즉, 남들과는 다르게 돋보이고 싶지만 어떤 틀을 벗어나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택한 것이, 튀지 않는 것이면서 누구나 알아볼 수 있는 값비싼 유명 브랜드(의당 프랑스제)로 남의 부러움을 사고 남들과는 달라지는 길이었다. 이런 풍조 때문에 우리나라 의류 브랜드명을 프랑스어로 붙이게 되면 상품이 잘 팔리고 왠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갖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굳이 원어에는 없는 악상 기호 등을 붙여서 프랑스어임을 나타내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이렇게 잘못 흘러가고 있는 세태로 인해서 프랑스어가 잘못 표기되기도 하고, 우리는 또 그 사실도 모른 채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도 방관해서는 안 될 문제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