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비슷한 것은 가짜다

등록일 2003.07.17 한글 (hwp) | 2페이지 | 가격 8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으레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제목에서 알 수 있다. 나는 고정관념을 깨는 책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비슷한 것은 가짜다’라는 제목은 충분히 나의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었다. 그러나 막상 서점에 가서 책을 직접 접했을 때 기대에 대한 실망스러움과 막막한 기분을 느꼈다. 워낙 한자가 많이 섞여있는 고전을 싫어하는 터라 박지원의 예술론과 산문미학이라는 책의 부제는 ‘지루하겠군.’이란 생각을 먼저 가져다주었다. 고정관념을 깨는 책이라 생각했다가 오히려 책에 대한 내 고정관념이 작용하고 만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 실린 단편의 이야기들은 단순히 그 문학적인 가치를 뛰어넘어 내가 글을 쓰면서 찝찝하게 생각했던 부분들이 무엇이었는지를, 글을 쓰는 데에 있어 무엇이 가장 중요한 것인지를 깨닫게 해줌으로써 그 동안 글을 쓰는 데에 있어서 나를 죄여 오던 고정관념들이 무엇이었는지를 느끼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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