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 대화문화에 대한 고찰

등록일 2003.07.15 한글 (hwp) | 27페이지 | 가격 2,200원

소개글

한국 사회의 대화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열심히 잘 쓴 논문입니다.
단번에 논문 통과한것이구요.
도움 되실 겁니다.

목차

<논문 개요>
1. 장면
2. 유연한 대화의 장?
3. 토론 없는 토론
4. 말의 무능력 - 말보다 행동 또는 마음
5. 어긋나는 말들
7. 말의 신체성 - 말에 수반되는 몸의 힘
8. 상호주관성과 (타자를 통한) 자기부정성의 결여
9. <자기 몸 중심주의>에서 벗어나야

본문내용

1. 말(구술언어)을 중시하지 않는 동양의 사상적 전통은 상대적으로 말을 통한 상호관계의 길을 차단하였다. 道家는 말의 형이상학적 한계를 지적했고 儒家는 말에 실천이 따르지 않을까 경계했다. 그래서 말보다 마음과 행위가 중시되면서 언어를 매개로 하는 대화보다는 마음과 마음의 직접적인 소통을 중시하고 상호 수평적으로 대화하기보다는 수직적인 인간관계 속에서 實行에 적실한 신체의 움직임을 중시하는 경향을 낳았다. 마음끼리의 소통, 몸을 통해 구체적인 결과를 내보이는 일은 말을 통한 사태의 해결에 비해 우월하다고 본 것이다.

2. 동양의 사상적 전통에는 대화의 필수요건인 상호주관성과 타자를 통한 자기부정의 가능성이 뒷받침될 수 있는 논리적 근거가 희박하다. 儒家의 正名論적 사유와 易의 陰陽論적 사유는 겉으로는 자기와 타자의 상호성에 입각해 있다고 보이나 이 상호성은 평등적인/대화적인 상호침투가 아니다. 거기에는 타자를 통하여 자기의 정체성을 긍정하는 측면은 있지만 타자를 통하여 자기를 부정할 수 있는 길은 열려 있지 않다. 이를테면 음과 양의 관계는 교대로 서로에게 종속될 뿐 수평적으로 관계하지 않는다. 음과 양은 서로에게 자신의 지분을 양도할 수 없다. 그런 한에서 易의 논리는 변화의 논리일 수는 있어도 대화의 논리일 수는 없다.

참고 자료

* 시사 자료
SBS 토론공방 2001년 11월 30일 방영
한겨레 2002년 2월 19일자
조선일보 2002년 2월 18일자
사오정 시리즈

* 동양고전
孔子, 論語
老子, 道德經
西山大師, 禪家龜鑑
周易

* 한국과 중국의 저작
김기림, 「東洋의 美德」, 金起林 全集 5, 심설당, 서울 1988.
박동환, 『안티 호모에렉투스』, 길, 강릉 2001.
주강현, 『우리문화의 수수께끼』, 한겨레 신문사, 서울 1996.
이승환, 「유가적 몸과 소속된 삶」, 전통과 현대 1999년 여름호.
정화열, 『몸의 정치』, 민음사, 서울 1999.
孫文, 『三民主義』, 휘문출판사, 서울 1972.
林語堂, 『生活의 發見』, 汎潮社, 서울 1977.

* 서양의 저작
G. H. Mead,『Mind, Self & Society』, The University of Chicago Press, Chicago 1974.
몽테뉴, 『수상록』, 이진구(역), 동화출판공사, 서울 1975.
      최근 구매한 회원 학교정보 보기
      1.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수와 학교정보이며
         구매한 본인의 구매정보도 함께 표시됩니다.
      2. 매시 정각마다 업데이트 됩니다. (02:00 ~ 21:00)
      3. 구매자의 학교정보가 없는 경우 기타로 표시됩니다.
      최근 본 자료더보기
      추천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