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보-초기 시+지옥의 계절

등록일 2003.07.15 한글 (hwp) | 9페이지 | 가격 800원

목차

아르튀르 랭보 Arthur Rimbaud(1854∼1891)
☞ 초기 시를 중심으로...『지옥의 계절』
Ⅰ. 시작하며
Ⅱ. 랭보의 시 세계
☞ 초기 시를 중심으로
Ⅲ.『지옥의 계절』에 대해
Ⅳ. 마치며
Ⅴ. 아르튀르 랭보 Arthur Rimbaud(1854∼1891) 연보

본문내용

Ⅰ. 시작하며

랭보가 부딪쳤던 시대적 상황은 구체적으로는 우리가 놓인 상황과는 다르다. 하지만 그의
작품이 주는 정의와 자유에의 의지는 유별나서 시대의 구체적인 상황 차이를 넘어서 우리에
게 가슴으로 다가온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아르튀르 랭보 Arthur Rimbaud(1854∼1891), 랭보는 부르주아 문명을 조롱하고 노동자
에게 형제애를 느꼈다. 황제를 조롱하고 전쟁에서는 죽은 자를 애도했고 기독교 문명을 저
주했다. 수수께끼 같은 삶 속에서 일상적이고 상투적인 사물에의 접근에서 벗어나 프랑스
시에 새로움과 놀라움의 시적 사상을, 그리고 문명과 그것을 지탱하는 중간계급에 대한 조
롱을 맛보게 했다.
나는 랭보가 뿌리뽑힘을 숙명처럼 받아들인 근본적 비관주의자요, 정의로운 자유주의자였다
고 본다.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의 시대는 뿌리뽑힌 삶의 모습만이 적나라하게 들어 날뿐 정
의와 진보적 삶에 대한 신념은 무너졌다. 오히려 진정한 비관주의자가 자유주의자로 따뜻하
게 다가오는 시대이다. 랭보는 따뜻한 비관주의자요, 자유주의자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그리
고 우리에게 물음을 던진다. 이 비관주의의 시대에 왜 진정한 자유와 정의의 수호자는 없는
것인가 라고.
진정한 자유주의는 현실 너머의 뿌리뽑힘에 대응하는 상상의 세계를 견고하게 세운다. 비관
주의의 진정함, 절망의 깊이 만큼 상상의 세계는 견고해질 것이다. 그 견고함으로 뿌리뽑힌
현실에 대해 물음을 던지리라.
랭보가 지향하고자 했던 시정신은 과연 무엇인가? 모든 작가에게는 그 시선과 감정의 일관
성이 있다. 그 일관성을 프루스트는 '작가의 정신적 生'이라 정의하며 그 특수한 실체에 사
로잡힌 작가의 독특한 生을 다시 축조하는 일이 평론의 최종 목표라 했다. 또한 내면적 生
의 체험을 프루스트는 '작가가 받은 영감, 그의 재능, 심리 혹은 본능'으로 구분하여 하나 하
나를 분석대상으로 삼았다.
짧은 지식, 꼼꼼히 읽어내지 못한 몇 편의 시속에서 랭보의 모든 사상을 엿본다는 것은 무
리이다. 하지만 몇 편의 시속에서라도 일관성 있게 살아있는 그의 정신은 만날 수 있다고
본다. 여기서는 초기 작품을 중심으로 그의 세계관이 무엇을 얘기하는지를 함께 읽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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