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현대사] `제국주의`에 관한 서평

등록일 2003.07.13 한글 (hwp) | 4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제국주의" - 사라진 유물인가?
"제국주의" - 신화와 현실
맺으며...

본문내용

20세기 초, 우리는 일제(日帝)의 식민지배를 경험한 바 있다. 대다수의 한국인들에게 "제국주의"라는 단어는 상당한 거부감과 혐오감을 자아낸다. 중·고등학교에서 가르쳐지는 국사는 일제의 "간악하고 교활함"을 부각시킨다. 일제 시대에 겪어야 했던 민족적 시련과 거기에 분노와 양심으로 저항한 '독립운동'이 있을 뿐이다. 그리고 오늘날 우리는 흔히 식민주의와 제국주의를 지나간 시대의 잔재로 치부해 버리는 경향이 있다.
『제국주의 - 신화와 현실』이라는 책에서 저자인 박지향 교수는 제1장의 소제목인 "오늘의 담론 : 왜 지금 제국주의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다음과 같이 대답한다. "공식적 식민지 지배가 20세기 후반에 다 사라졌지만 국제관계와 국제적 인종관계에서의 이른바 '신(新)식민주의'적 지배가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이다."
『제국주의 - 신화와 현실』이라는 책은 원래 영국과 일본의 제국주의를 비교 연구하려는 시도에서 출발한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서구 제국주의의 다양한 면모와 해석을 담고 있으며, 흔히 '제국주의'하면 생각되는 정치적 종속과 경제적 착취에 대한 일반적인 논의뿐만 아니라 ‘제국주의 문화사’의 관점에서 제국주의의 속성, 제국주의 근대화 논쟁, 페미니즘과 인종 문제 등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특히 눈여겨보아야 할 것은 5장과 6장에서 저자는 제국주의에 관한 '신화(神話)'와 실제적 '현실' 사이에는 많은 괴리가 존재하였음을 제시한다는 점이다. 제국주의와 관련된 저자의 이러한 의견이 "신화와 현실"이라는 책의 소제목으로 귀결되고 있다.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제1장에서 박지향 교수는 제국주의에 대한 연구가 최근 활발해진 이유와 아울러, 최근의 논의에서 제국주의의 다양성을 찾으려는 노력을 발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가까운 과거에 식민지 경험을 한 우리에게 제국주의를 다시 생각해 볼 필요성이 절실함을 역설하고 있다. 왜냐하면 역사를 연구하는 이유는 과거의 현상과 표상이 시간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다 하더라도 현재 우리의 논의에 반향하고 있고 그것과 관련을 맺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오늘날에도 분명히 존재하는 다양한 충격들을 강조함으로써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어떻게 만들어졌는가를 이해하고 그것을 토대로 미래를 계획하도록 하는 데 이 책의 저술동기가 있다고 밝히고 있다.
      최근 구매한 회원 학교정보 보기
      1.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수와 학교정보이며
         구매한 본인의 구매정보도 함께 표시됩니다.
      2. 매시 정각마다 업데이트 됩니다. (02:00 ~ 21:00)
      3. 구매자의 학교정보가 없는 경우 기타로 표시됩니다.
      최근 본 자료더보기
      추천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