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든 후기 교향곡 중 런던 교향곡의 특징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교향곡 제104번 D장조 <런던>은 「잘로몬 세트」의 제 7번에 해당하는 곡으로서 1795년에 작곡되었다. <잘로몬 세트>의 번호는 반드시 작곡 연대순으로 늘어놓은 것은 아닌 듯 한데, 이에 속하는 12곡을 총칭하여 <런던 세트> 또는 <런던 교향곡(집)>이라고 부르는 수도 있다. 그러나 단지 <런던 교향곡>이라 하여 특정한 곳을 가리키는 경우에는 그의 교향곡에서 마지막 번호를 갖는 이 D장조를 말한다.
이 교향곡은 잘로몬의 초청으로 두 번째로 영국을 방문했을 때, 작곡하여 런던 오페라 콘서트에서 작곡자 자신의 지휘로 초연 되었다. 하이든은 후년에 모차르트의 영향을 받았는데, 이 곡에서는 특히 그의 추억이 많았다고 전해진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여기서는 관능적인 음향을 들을 수가 있다.
하이든의 여러 사중주들과 주옥같은 교향곡들이 많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런던교향곡은 그의 40년의 경험을 통하여 그가 배운 모든 것이 그 안에 들어가 있다. 치우침이 없이 정확하게 들을 줄 아는 런던 청중을 위해 여섯 개의 교향곡들을 작곡, 지휘해 줄 것을 요청 받았을 때 하이든은 그의 능력을 총동원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