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내 삶 속의 문학

등록일 2003.07.12 한글 (hwp) | 3페이지 | 가격 1,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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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 삶 속의 문학 "사랑.. 그 영원한 테마"

나는 소설을 읽었을 때 나와 비슷한 처지거나 비슷한 감정을 묘사한 작품의 주인공을 거의 나와 동일시 하는 경향이 있다. 내 삶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테마는 바로 사랑이다. 소설 중에서 사랑을 주제로 한 소설은 많다. 로미오와 줄리엣,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춘희, 마농레스코, 폭풍의 언덕, 제인에어, 무기여 잘 있거라, 우리나라의 춘향전까지 무수히 많은 작가들이 사랑에 대한 글을 썼다. 하지만 그러한 사랑중에 나는 짝사랑에 대한 기억이 많다.
짝사랑.. 어찌보면 순수하고 설레임을 떠오르게 하지만 그 보다 가슴아픈 사랑은 아마 없을 것이다. 짝사랑에 얽힌 소설 중에 고등학교때 읽었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떠오른다. 청년 베르테르가 약혼자가 있는 롯데를 짝사랑하는 그 마음이 한동안 내 마음을 안타깝게 했었다. 나는 고등학교때 체육선생님을 좋아했었다. 학교 갈 때마다 그 선생님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아침 등교길이 즐거웠다. 교무실 문틈으로 몰래 선생님을 바라보기도 하고 복도에서 우연히 마주치기라도 하면 금새 얼굴이 붉어지던 그런 때가 있었다. 얼마전에 <내마음의 풍금>이란 영화를 본적이 있었다. 그 영화 속에서 홍연이라는 소녀가 담임선생님을 좋아하는 모습이 너무나 순수하게 그려져서 보고 나서도 정말 흐뭇해 했었다. 선생님이 다른 여선생님을 좋아하는 걸 질투하기도 하고 사소한 관심에 마음이 풀리는 홍연이의 모습들이 나랑 많이 닮아 보여서 더욱 그랬는지 모르겠다.
대학에 들어와서 나의 사랑의 화살은 한 선배에게로 꽂혔다. 서로에 대해 전혀 알수 없었던 새내기 시절 그 선배는 왠지 우러러 보였고 마음은 저절로 선배에게로 이끌렸다. <4월 이야기>라는 일본 영화를 방학때 봤었는데 우즈키의 마음이 나랑 정말 비슷했다. 선배를 마주 바라보기조차 떨리고 말도 잘 걸지 못하는 모습들.. 항상 당당하던 나였지만 그 선배 앞에서만은 고개를 들지 못했다. 하지만 짝사랑이란게 사랑하는 사람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은 이미 다 아는 사실이니 만큼 나의 사랑도 그리 오래 가진 못했다. <깊은 슬픔>이라는 신경숙씨의 소설을 얼마전에 읽었다. 완을 향한 은서의 마음이 어쩌면 나와 같았으리라 생각되었다. 내가 이기적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누군가가 날 사랑하는 것보다는 내가 그 사람을 사랑해야지만이 진실한 사랑이라고 믿고 있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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