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표준 국어 문법론

소개글

열씨미 하세요

목차

제1장 국어와 국어문법

제 2장 형태적 특징

제 3장 국어문법 연구의 어제와 오늘

제 4 장 형태소와 단어

제5장 품사분류의 기준과 실제

제 6장 체언과 조사

제7장 문장의 구조

제 8장 관형사, 부사, 감탄사

제 9장 품사의 통용

제 10장 단어형성의 원리

제11장 문장의 성분

제12장 문법요소의 통사적 기능과 그 의미

제13장 문장의 짜임새

본문내용

제 2장 형태적 특징
2.1형태적 특징
국어는 첨가어이다 즉 어근 에 파생 접미사 어미가 붙어서 단어를 이룬다.
깨 뜨리 시 었 겠 더 군 요
1 2 3 4 5 6 7 8
1의 "깨"는 어근이며 2의 "뜨리"는 접미사로서 힘줌의 뜻을 나타낸다 1의 "깨"는 "유리창을 깨지 마라" 에서와 같이 쓰이기도 하는 동시에 어간이기도 하다.
"유리창을 깨뜨리지 마라"와 같이 쓰이기도 하는데 이 때의 "깨드리"는 "깨-"에 "뜨리"가 붙어서 이루어진 어간이다. 3의 "시-"는 높임 4.5.6의 "었" "겠" "더" 는 모두 시간을 보이는 어미들이며 7의 "군"은 이룬바 감탄의 뜻을 보이는 어미로서 문장을 끝맺는 기능을 하는 것이다. "요"는 문장을 끝맺는 어미나 연결어미에 다시 덧붙어서 말 듣는 사람을 높이는 데 쓰인다.
국어는 어근을 중심으로 거기에 뜻을 더하거나 품사를 바꾸는 접사, 또는 어미가 차례로 여럿이 덧붙어서 단어가 이루어지는 첨가적 성격을 띤 언어이다. 접사 중에는 더러 어근 앞에 붙는 것도 있지만 뜻을 더해 주는 접사 중의 일부가 그렇고, 대부분이 뒤에 붙으면 어미는 반드시 뒤에 붙는다
한편 중국어와 같이 어근이 그대로 한 단위의 단어인 언어를 고립어라 하며 영어나 독일어 같이 단어의 굴절이 내부적 변화로 표시되는 언어를 굴절어라 한다
2.2 통사적 특징
언어마다 문장을 구성하는 방식이 약간씩 다르지만 대체로 주어+목적어+동사, 주어+동사+목적어, 동사+주어+목적어의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이 밖에 다른 유형도 있을 수 있으나 극히 드물다. 국어는 주어+목적어+동사의 문장구성을 갖는 언어로 일본어, 몽고어 ,터키어, 미얀마어, 힌디어 등이 이 유형에 속하며 주어+동사+목적어의 문장유형을 가지는 언어로는 핀란드어 이탈리아어 마야어 타이어 스와힐리어 같은 것이 있고 영어도 크게 보아 이 부류에 속한다. 그리고 히브리어 마오리어 마사이어 웨일스어 자포택어 등은 동사+주어+목적어의 문장구성을 가지다
이들 세 유형의 언어는 얼마만큼의 통사적 특징을 공유하고 있다.

참고 자료

심상대 표준국어문법론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