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영화속 인물들에 나타난 심리학적 고찰

등록일 2003.07.12 한글 (hwp) | 12페이지 | 가격 2,900원

목차

1. 들어가며
2. 영화 속에 나타난 인물들의 신경증에 대한 심리학적 연구

①처음 만나는 자유-경계선 인격 장애
②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강박증
③버디-정신 분열증
④적과의 동침-편집증(의처증)
⑤미스터 존스-조울증
3. 역사적, 사회적 고찰
4. 나아가며

본문내용

영화라는 매체는 자연 다큐멘터리가 아니고서는 인간이 사는 사회를 그 대상으로 삼는 매체이고, 인간에 대한 고찰이 그 근본이라 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인간에 대한 고찰이 가장 뛰어난 장르가, 신경증을 안고 있는 인물을 그린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영화들은 그 인물 개인에 대한 인식을 뛰어넘어, 그를 그렇게 만든 사회에 대한 신랄한 비판이 수반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러한 연구는 인간에 대한 이해, 사회에 대한 이해를 다루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러한 영화의 대표적 예로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감독: 밀로스 포먼 / 출연: 잭 니콜슨, 루이스 플레처)를 들 수 있다. 여기서 ‘뻐꾸기 둥지’는 속어로 정신병원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이 영화의 제목은 ‘정신 병원을 탈출한 사람들’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월드 시리즈를 한번 보기 위해 압제적인 수간호사에 맞서 죽자고 고생하는 잭 니콜슨의 고군분투는 세상에 저항하려 하는 뻐꾸기들의 힘겨운 모습을 보여준다. 쇠창살에, 세상이 퍼붓는 편견에, 미친 영혼에, 갇힌 환자들은 광기의 시대와 억압에 갇혀 있는 우리 모습의 한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이 영화는 베트남전이 끝나가던 75년 미국의 경직된 사회상을 정신 병원을 매개로 하여 비극적인 시대의 모순을 보여준다. 마지막에 마침내 분수대를 뽑아 정신 병원을 부수고 탈출했던 추장의 괴력은 갇히지 않는 영혼의 비상으로, 또 그 정신적 비상을 기원하는 한 시대를 꿰뚫는 창처럼 보이기도 하다. 이 영화에서 이 세상은 하나의 거대한 정신병원이고, 우리는 그 안에 갇혀 억압받고 있는 환자들이다. 이처럼 비정상을 다룬 영화 속에는 우리 사회의 모순에 대한 강한 저항정신이 담겨 있다. 아울러 이러한 영화 속의 인물에 대한 치밀한 묘사를 관찰하면 영화의 언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에도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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