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가
- 최초 등록일
- 2003.07.12
- 최종 저작일
- 2003.07
- 10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1. 형성
2. 갈래의 성격
3. 잡가의 분류
4. 잡가의 내용
5. 잡가의 특성
6. 종류
7. 잡가의 작품
본문내용
전통사회에서 전승되어 조선말기에서 20세기 초에 특히 성행하였던 노래의 하나로서 전문 예능인들의 노래, 곧 기생■사당패■소리꾼과 같은 전문가들이 긴 사설의 가사를 선율에 얹어 부르던 세속적인 노래를 말한다. 잡가는 보통 민요에 대비되는 작은 뜻으로 크게는 잡가, 입창, 민요를 통틀어 가르키는 말이기도 하다. 민요가 일반 서민들이 부르는 노래였다면 잡가는 전문 음악인의 노래라 할 수 있다. 사설(가사)는 서민들의 희노애락을 직설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경기 12조창은 유산가, 적벽가, 제비가, 집장가, 소춘향가, 선유가, 형장가, 평양가, 달거리, 십장가, 출인가, 방물가이다.
잡가는 앉아서 부르는 '경기잡가'와 '서도잡가', 그리고 서서 부르는 '선타령'으로 나눌 수 있다. 서울을 중심으로 경기지역에서 불려졌던 경기잡가는 '긴잡가'와 '휘모리잡가'로 나뉘어진다. '긴잡가'에는 유산가, 적벽가, 집장가, 제비가, 소춘향가, 선유가, 형장가, 평양가, 달거리, 십장가, 출인가, 방물가의 12곡이 있어 12잡가라 한다. 장단은 대개 6박자의 도드리 장단이며 사설의 내용은 서민들의 희노애락을 직접적으로 표현한다. 창법은 굵고 폭이 넓은 요성(搖聲)을 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