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국문] 심훈의 생애와 상록수
- 최초 등록일
- 2003.07.11
- 최종 저작일
- 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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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심훈(沈熏)의 생애와 소설 상록수의 뒷배경
2. 뜨거운 겨레 사랑
본문내용
오늘날 심훈(沈熏)을 1930년대의 시인으로서 기억해주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더 나아가서 심훈을 우리 나라 영화의 요람기에 맹활약을 보인 영화인의 한 사람으로서 기억해 주는 사람은 더 더구나 드물다. 그렇지만 심훈은 분명히 그의 짧은 생애 동안에도 100여편의 시(時)작품을 발표했던 시인이기도 했고, 그의 절필은 1936 손기정선수가 '베를린 올림픽'에서 우승했을 때 신문 호외에 실었던 " 인제도 인제도 너희들은 우리를 약한 족속이라고 부를 터이냐." 는 감격적인 시였다. 또, 그는 「탈춤」 이란 영화 소설을 신문에 연재까지 했는가 하면 각본을 쓰고 스스로 감독까지 맡아 우리영화사에「먼동이틀때」라는 작품을 남기기도 했다. 심훈(沈熏) 1901년 시흥에서 태어났다. 본래 이름은 대섭(大燮)이며 비교적 엄격한 가정에서 자라났고, 서울 고등국민학교를 거쳐 지금의 경기고등학교인 경기제일고등보통학교를 다녔다. 그 당시 3학년때 첫 결혼을 하였다. 그때 나이 16세 이었다.
그뒤 2년후인 1919년3.1운동에 적극 참여 했던 심훈은 일본경찰에 체포되어 옥중생활을 겪었다. 얼마 후 7개월 집행유예로 풀려나기는 했지만 소년시절에서 청년시절로 넘어가는 무렵에 겪었던 이 경험은 심훈의가슴에「민족(民族)」의관념을깊숙이뿌리박는계기가되었다.
그러나 그때까지 심훈은 구체적인 문학활동을 할 바도 없고 발표작도 물론 없었다. 다만 나중 시집「그날이오면」의 서두가 된 옥중에서쓴「어머니께드리는글월」에서 그는 문학적 재능의 한 조각을엿보일뿐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