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조작 식품
- 최초 등록일
- 2003.07.11
- 최종 저작일
- 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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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유전자 조작 생물체란?
GMO 옹호 논리
GMO에 반대하는 이유
유럽의 식탁에서는 GMO가 퇴치되고 있습니다.
■ GMO 반대 운동에 참여합시다
본문내용
GMO란 유전공학 기술을 이용하여 한 종의 특정 유전자를 다른 종에 인위적으로 삽입하여 만들어낸 모든 생물체를 말합니다.
토마토에 넙치의 얼지 않는 유전자를 넣어 추운 지방에서도 재배한다.
염분에 잘 견디는 형질을 벼에 이식하여 해안 습지에서도 경작한다.
전통적인 품종개량법은 수정이 가능한 같은 종끼리 교배하여 원하는 형질을 얻고, 자연속에서 장기간 검증되어 온 것입니다. 이에 반해 유전자 조작 기술은 다른 종의 유전자를 인위적으로 삽입하여 단시간에 새로운 종을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다릅니다. 자연적으로는 결코 생성될 수 없는 방식으로, 예측하지 못하는 갖가지 부작용들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 GMO 개발 이정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10년간 500여종의 GMO를 개발하고 있는 상태이고, 이 중 시판되고 있는 GMO 들은 콩, 옥수수, 감자, 토마토, 호박, 유채 등 15개 작물에 이르며, 대부분 제초제나 해충에 잘 견디고, 장기 유통에 유리하게 유전자 조작된 것들입니다. 미국에서는 이들 작물 중 70%가 GM 작물이며, 대부분을 수출용, 사료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우리 나라는 미국으로부터 콩과 옥수수를 90%이상 수입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선 벼, 고추, 감자, 배추, 양배추, 토마토, 오이, 들깨 등 17개 작물 40품종의 GMO가 실험실, 온실, 야외 격리 재배로 시험 중에 있고, 제초제에 강한 GM 벼와 바이러스에 잘 견디는 GM 감자의 경우 2000년부터 논에서 격리된 채 시험 재배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GM 벼는 야외 시험단계를 거치면 안전성 심사를 거쳐 상품화할 예정입니다.
■ 왜 GMO 개발에 몰두할까요
GMO가 최초로 시판된 것은 미국의 <칼진>사가 개발한 무르지 않은 토마토입니다. 이는 과숙과 부패를 억제하여 저장기간을 늘리고 외양을 향상시켜서 상품가치를 높인 것으로, 식품가공업자들의 상업적 필요에 부응하게끔 한 것입니다.
미국의 거대 종자 회사인 <몬산토>는 자사의 제초제에만 내성을 갖도록 유전자 조작된 콩을 개발하여 제초제와 콩을 한 세트로 판매한다든지, 터미네이터 기술을 개발해 종자의 생식능력을 끊어버려 이들 회사로부터 매년 종자를 구입하도록 하는 판매전략을 갖고 있었습니다. (몬산토사는 불임 씨앗인 터미네이터 기술이 광범위한 반대 여론에 부딪히자 제품을 상용화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GM 기술은 애초에 저장과 유통을 향상시키고, 농약과 해충에 잘 견디는 제품을 만드는 것에서, 품질과 영양개선 개발 단계로, 이제는 단백질, 항체 및 효소 등의 유용한 물질을 생산하는 산업으로 방향이 전환되고 있으며, 투자가치가 높은 미래산업으로 부상되면서 정보통신 분야를 능가하리라 예측되고 있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