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에게장미를

등록일 2003.07.11 한글 (hwp) | 21페이지 | 가격 1,000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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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랑이 지나치면 때로는 집착이 되기도 한다. 또한 그런 집착이 커지면, 다른 사람의 눈에 비정상적으로 비춰질 만큼 이상한 행동으로 나타나곤 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지 못해 독약을 먹여 살해하고, 그렇게 죽은 시신마저 곁에 두고 사는 여인 에밀리. 스스로 외부와 벽을 쌓고 처참하리만치 고독한 삶을 살아온 그녀의 이런 행동은, 사랑을 넘어선 집착이요 광기다. 윌리엄 포크너의 「에밀리에게 장미를」을 통해, 고독하면서도 광기 어린 에밀리의 삶을 들여다보자.

그리어슨 가의 마지막 후계자
에밀리 그리어슨이 세상을 떠났을 때, 우리 마을의 모든 사람들이 그녀의 장례식에 참석했다. 남자들은 무너져 버린 기념비에 대한 애정 어린 존경심 때문에, 여자들은 대부분 그녀의 집 안을 들여다보려는 호기심 때문에 참석했다. 지난 10년 동안 정원사이자 요리사였던, 에밀리의 늙은 하인을 빼놓고는 누구도 그 집에 들어가 본 적이 없었던 것이다.
에밀리가 살던 집은 한때 흰 색으로 칠해져 있던, 커다랗고 네모난 목조 건물이다. 이 건물은 1870년대 특유의 대단히 우아한 양식을 빌려 지은 것이다. 작고 둥근 지붕들, 첨탑들, 소용돌이 무늬로 장식한 발코니들이 그것을 보여 주고 있다. 위치도 한때 우리 마을에서 가장 좋았던 곳에 자리 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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