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바이처 자서전(나의 생애와 사상)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8.04.20
- 최종 저작일
- 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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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슈바이처의 자서전 나의 생애와 사상 독후감입니다. 책 전반적인 내용이 요약 수록되어 있습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본론
1. 어린 시절과 학창 시절
2. 파리와 벨를린에서의 생활
3. 스트라스부르에서 활동하던 처음 몇 해
4. 성만찬과 예수의 생애에 대한 연구
5. 대학 강의와 "예수 생애 연구사" 집필기
6. 역사적 예수와 오늘의 기독교
7. 바흐에 관한 프랑스어판과 독일어판 책을 쓰다
8. 파이프오르간과 그 제작에 관하여
9. 원시림의 의사가 되겠다는 결심을 하다
10. 의학 공부를 하던 시절
11. 아프리카로 떠나기에 앞서
12. 의학 공부를 하던 시절에 쓴 몇 가지 책
13. 아프리카에서의 첫 번째 활동
14. 가레종과 생 레미에서의 수용소 생활
15. 다시 알자스로
16. 의사 겸 성 니콜라이 교회 목사로 일하던 시절
17. 아프리카 회고록
18. 귄스바흐와 외국 여행
19. 아프리카에서의 두 번째 활동
20. 유럽에서의 2년간과 아프리카에서의 세 번째 활동
Ⅲ. 맺음말
본문내용
나는 슈바이처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그다지’ 갖고 있지 않았다. 그에 대해 좋지 않은 인상을 가지고 있었던 이유는 그의 신학적인 사상에 동의하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신학적으로 같은 견해를 가지고 있지 않은 설교자들도 종종 설교에 그의 업적을 인용하곤 했다. 그걸 보면서, 내심 “그의 사상을 알고나 있을까?”하는 비꼬는 마음도 있었던 게 사실이다. 그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다. 그동안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을 듣고서 그를 평가했기 때문이다. 본의 아니게 유식한 척 했던 나 자신이 미안한 마음으로 이 책을 읽었다면, 그나마 이해를 구할 수 있었으련만. 이 책을 들고 읽기 시작한 이유는 인문학 추천도서로써 이 책은 꼭 읽어봐야 한다는 유식한 선배들의 한결같은 추천 때문이다.
솔직히, 이 책을 읽기 전과 읽은 후의 내 생각은 그다지 다르지 않다. 그동안은 무식함 때문에 슈바이처를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았다면, 이제는 그의 자서전을 읽었기 때문에 그가 ‘싫다.’ 이유는 이런 천부적인 재능을 다양한 분야에서 빛낸 사람은 별로 정이 가지 않는다. 왜냐하면, 설명을 굳이 많이 하지 않아도 되겠지만... 솔직히 잘하는 게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불공평하다. 어떻게 신학자이면서, 파이프 오르간 연주가이고, 의사이면서, 선교사로서 헌신적인 삶을 살 수 있는지 평범한 나로서는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런 사람은 ‘노벨 평화상’을 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가 좋은 일을 많이 했는지는 모르지만, 보통사람들을 얼마나 비참하게 했는지도 생각했어야 하지 않을까? 어쨌든 독후감이니... 그의 자서전을 살펴보기로 한다.
1. 어린 시절과 학창시절
알베르트 슈바이처는 1875년 1월 14일 루트비히 슈바이처 목사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할아버지는 교사겸 파이프 오르간 연주자였고, 할아버지 형제들도 마찬가지였다. 귄스 바흐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아버지가 가끔 아파서 가족이 우울했었단다. 슈바이처는 다섯 살부터 외할아버지에게 물려받은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