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마르크스 역사의 전제와 소외된 노동 (독일 이데올로기, 경제학철학)

목차

1.마르크스 사상의 출현
2.역사의 전제
3 .소외된 노동

본문내용

1.마르크스 사상의 출현
마르크스는 영국, 프랑스와 지리적으로 가까워 산업화, 근대화가 상대적으로 많이 진행된 상태였던 독일 동부 지방에서 태어났다. 자본주의의 폐단에 반대했던 그의 사상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그가 대학에 갔을 때에는 헤겔이 죽었지만 그의 제자들에 의해 헤겔 좌파와 헤겔 파들의 대립이 심했고 프로이센에서도 헤겔좌파에 대한 숙청이 일어나고 있었다.

개인들의 생활 과정은 개인들 자신의 관념이나 타인의 관념 속에서 현상할지도 모를 개인들의 생활 과정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개인들, 즉 작용하는, 물질적으로 생산하는 개인들, 따라서 그들의 자의로부터 독립적인 특정한 물질적 제한들, 전제들 및 조건들 아래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인들의 생활과정이다.[,,,...]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오는 독일 철학과는 정반대로 여기에서 우리는 땅에서 하늘로 올라간다[......]의식이 생활을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이 의식을 규정한다.(독이데 202p)

나는 이 부분을 이해하기 위해 관념이란 뜻에 대해 알아보았다. “사람 마음속에 나타나는 표상, 상념, 개념 또는 의식”이 관념의 사전적 의미였다. 즉 마르크스는 사람들의 의식이 그들이 살아가는 현실 생활위에 없을 수 없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었다. 독일은 헤겔 체계의 부패 후 여러 철학자들의 탄생과 몰락이 반복되는 변혁기를 겪었다. 헤겔체계의 부패란 독일관념론의 완성으로 절대 관념론을 완성시켰던 헤겔주의가 자연과학의 발달과 청년헤겔파의 많은 비판에 무어지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슈트라우스에서 슈티르너에 이르는 독일 철학적 모든 비판은 종교적 관념에 대한 비판에 한정되어 있었고 청년 헤겔파와 노년 헤겔파의 대립에서 나타난 청년 헤겔파 자신들의 진보적인 성향을 띈다는 모습 자체도 현존하는 세계와의 투쟁이 아닌 세계의 '문구들'에 맞서고 있었던 마르크스 입장에서 보면 보수적인 모습이었다. 그에 대해 마르크스는 앞서 내용과 같이 관념론에 대해 비판하며 유물론적인 생각을 드러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