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통한 아동심리치료
- 최초 등록일
- 2018.03.26
- 최종 저작일
- 2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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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서론
이 장은 그림을 통해서 아동을 연구하고 아동의 그림에 대해 다루는 방법에 대한 것이다. 치료사는 아동의 그림을 자신의 시각으로 반응할 수 있는데, 흔히 치료사가 아동의 그림을 해석하는 시각으로는 한정된 관점으로 경험에 의존하거나 특징적 항목에 주목하여 투사적 해석의 문헌을 준거로 파악하는 시각이다.
치료사들의 일반적 오류는 선입견과 편협한 생각으로 아동의 시각으로 이해하지 않는 것이며,(ex:생텍쥐페리의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에 관한 어른들의 이해) 많은 가능성을 염두에 두기보다 비판하기 쉬우며 아동의 그림에 담겨있는 상상력, 창조력, 무규칙성을 떠올리기 어렵다.(ex:핑거페인팅과 같은 놀이, 감각기관과 운동감각적인 경험으로 즐거워함) 그러므로 치료사는 아동의 그림을 판단, 해석, 이해하려 하지 말고 그림을 아동의 노력의 산물로써, 혹은 그리는 과정이 아동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를 이해하려 해야 한다.
2. 내러티브(이야기)로서의 그림
내러티브란 이야기 혹은 지난 사건에 대한 회상, 역사, 진술, 보고서, 기술, 묘사, 연대기를 말하며, 아동의 그림에 있어서 내러티브적인 특징이라는 것은 그림이 아동에게 있어 발달적으로 적합한 커뮤니케이션의 형태로써 아동 자신의 내적인 세계를 표현하는 능력을 말한다. 그림은 은유를 담고 있으며, 아동의 그림 그 자체뿐만 아니라 그림을 통해서 이야기하는 것에 치료사가 주목하고 아동이 이야기할 기회를 줌으로써 아동의 시각을 알 수 있게 한다. 이야기 치료(narrative therapies)는 아동이 그림에 대해 설명하거나 이야기해 주는 것을 통해 아동의 생활, 관심사, 문제를 드러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아동이나 가족치료에서 점점 대중화 되고 있는데 (White & Epston, 1990 / Freeman, Epston & Lobovits, 1997) 아동의 언어, 문제해결자원, 아동의 시각을 특히 강조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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