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관계론] 한류가 북한 주민들의 남한에 대한 인식에 끼친 영향 - 남한 미디어 영상매체를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18.03.19
- 최종 저작일
- 20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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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론
Ⅱ. 본론
1. 긍정적 인식
2. 부정적 인식
3. 인식의 변화
4. 인식의 지속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최근 한류를 바라보는 국외의 시선들이 매우 호의적이다. 특히나 드라마나 음악의 경우에는 동남아 지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로 인해서 한국산 상품들의 수출급등과 더불어, 국내로의 많은 유학생들의 유입이 국외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들 중에서 외화벌이에 효자종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런데 이처럼 한류에 주목하는 다양한 국가들 중에서 우리가 한번 더 눈여겨 봐야할 국가가 있다.
바로 분단70년의 아픔을 함께 갖고 있는 ‘북한’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사실로는 북한에서 남한과 관련된 문화를 향유하는 것은 중죄로 여기고 있으며, 그 형량은 매우 높은 편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북한 내의 장마당에서 남한 영상 거래는 매우 조심스러운 편이며, 대부분은 중국을 통해서 유입해서 매우 비싼 가격에 팔린다고 한다. 그렇기에 필자는 북한주민들의 80%이상이 건너서 들어보거나 실제로 접해본 남한 영상매체, 특히 그것들을 통해서 그들의 남한에 대한 인식변화에 대해서 알아볼 것이다.
이 논문은 탈북자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사례들을 인용하여서 북한주민들의 한류를 통한 남한에 대한 긍정적/부정적 인식변화에 대해서 연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Ⅱ. 본론
1.부정적 인식
-물질만능주의: ‘돈을 위해서라면 못하는 것이 없는’
이브의 모든 것(2000)에서 여주인공이 직장을 위해서 마음에도 없는데 몸을 주는 장면에 대해서 30대의 탈북여성(기동예술 선전대 출신)은 “하나의 고정 관념이죠. 지금 생각하면, 여기 와서 보면 그런 게 하나의 우스운 일이잖아요. 그게 북한에서 볼 땐 있을 수 없는 일이죠. 직장을 위해서 저 여자가 저렇게 맘에도 없는 남자에게 자기 몸을 저렇게 줘 버린 다는 게 정말 이해 안 되는 그런 부분이었죠.”
다수의 영화에서 돈 때문에 부모형제를 배반하는 사례들을 보면서 40대 탈북남성(농부)은 “결국에 영화 보면서 그런 말하는게... 그 무슨 돈 때문에 아버지 어머니 도 몰라라 하는 저 새키 들은 그저 못 된 인간들이다.”
참고 자료
북한주민의 남한 미디어 수용과 ‘왜곡된 남한 상’ (2012)
북한주민의 남한 문화 경험이 통일의식에 미치는 영향 (2016)
북한주민들의 중국에서 ‘남한 미디어’ 이용 실태 연구 (2015)
남한 영상매체의 북한 유통경로와 영향 (2010)
북한 군대 내 남한 영상물 시청 실태 및 북한 정권의 대응 (2015)
북한으로의 외래문화 유입 현황과 실태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