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전소설연구사 - 한국고전소설사 연구의 미래 : 한국고전소설사의 시기별 흐름을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18.03.18
- 최종 저작일
- 20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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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언
Ⅱ. 고전소설연구사 개관 및 문제점
Ⅲ. 한국고전소설의 존재양상과 성취
Ⅳ. 고전소설연구사의 방향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 언
국문학 연구의 초창기부터 고전소설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아서 한국문학사에서 아주 큰 비중으로 고전소설이 다루어져 왔다. 그리하여 김시습의 <금오신화>, 허균의 <홍길동전>, 김만중의 <구운몽>과 <사씨남정기>, 박지원의 <양반전>, <허생전> 등의 작품은 한국고전소설사에서 불후의 명작으로 손꼽히게 되었다. 그러나 이름이 알려진 소설작품들을 높이 평가한 결과 수 없이 산재해 있는 여타의 소설들에 대해서는 정리가 미비한 실정이며, 더욱이 국문으로 쓰인 작자미상의 작품들은 제대로 평가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소설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근래 들어 매우 활발한 실증적 작업이 구축되고 있으며, 고전소설 전반에 대한 여러 연구가 다각도로 진행 중이다. 소설사에 대한 연구 방법은 주로 구조주의적 방법에 의해 이루어졌는데 이를 통해 소설사의 흐름을 정립할 수 있었던 점은 매우 소중한 성과이다.
문학을 논함에 있어서 기존연구의 가치는 새삼 논할 필요가 없다. 특히 우리나라 고전소설에 관한 연구사는 우리 문학의 전반에 흐르는 기조임을 볼 때 반드시 숙지해야 함은 물론이다. 연구자는 선학들이 이루어 놓은 업적을 바탕으로 새롭게 분류하고 체계화시킴으로써 과거보다는 미래에 좀 더 발전할 수 있는 목록을 넘겨주는 일이 필요하다. 물론 본격적인 연구사에 미칠 바는 아니지만 기존소설사에 대한 문제점과 비판적 시각, 고전소설의 양상, 앞으로의 과제를 중심으로 다루어 본다면 우리 고전연구의 방향이 어디로 행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Ⅱ. 고전소설 연구사 개관
고전소설 연구사에 대한 기존 논의는 그리 많지 않았다. 개별고전작품에 대한 연구논문들은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다양한데 반해 고전소설의 연구사가 적음을 볼 때 그것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검토하는 작업이 쉽지 않음을 추정할 수 있었다. 우선 고전소설의 총수는 번역 및 번안을 포함하여 500여권으로 추정된다.
참고 자료
이중구, 『국어연구』, <한국고전소설사 재정리의 방향>, - 분류의 문제를 중심으로, 통권 38, 1981년.
우리문학연구회, 『우리문학연구』, 1981.
정출헌, 「표기문자 전환에 따른 16~17세기 소설 미학의 변이 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