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21 독서활동2
- 최초 등록일
- 2018.02.06
- 최종 저작일
- 20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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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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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몇 달 전 학원 과학 선생님께 ‘코스모스’라는 책 한 권을 추천받았다. 직접적으로 내게 읽으라고 추천해 주신 것은 아니지만, 과학 수업 도중 칼 세이건의 부인 얘기가 나와서 자연스레 칼 세이건 얘기도 해주시다가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라는 책을 꼭 읽어보라고 하셨다. 책을 읽기 전에는 칼 세이건은 단순히 부인의 연구를 가로챈 도덕적이지 못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코스모스’라는 책에서 다룬 내용과 엄청난 책의 두께를 보니 칼 세이건은 아주 권위 있는 과학자일 수 있으리라 느꼈다. 나는 이 책을 독후감을 쓰기 위해, 혹은 과제를 위해 급급히 읽은 것이 아니다. 몇몇이 그렇듯 나도 아주 두꺼운 책을 보면 가슴이 뛴다. 왠지 모를 지적인 이미지가 형성되는 느낌이라 왠지 모르게 나를 잡아끄는 두꺼운 책의 매력에 빠져 처음에는 무턱대고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코스모스’라는 책을 읽어나가다 보면, 왜 스테디셀러인지, 다큐로까지 제작되었는지 알 수 있게 된다. 그만큼 이 책이 권위있고 매력적인 책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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