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자료] 연극[염도]에서의 신체움직임과 리듬에 대한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8.01.30
- 최종 저작일
- 2014.11
- 1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소개글
연극 ‘염도’에서의 신체움직임과 리듬에 대한 분석을 상세하게 작성한 자료입니다.
하나의 작품에 대한 분석이지만, 다른 작품들에 대한 과제를 작성할 때 충분히 참고할 부분이 많은 자료 입니다. 좋은 점수를 받은 자료인 만큼, 유용하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목차
(1) 김노현의 선택
<1장에서 김노현의 외적리듬>
<1장에서 김노현의 내적리듬>
(2) 염도의 염부들
<2장에서 김노현의 외적리듬>
<2장에서 염부들의 외적리듬>
(3) 염전 노동
<3장에서 김노현의 내적리듬>
(4) 축제
<4장에서 김희영의 내적리듬>
<4장에서 백부소의 내적리듬>
(5) 김노현의 개혁
<5장에서 염부들의 외적리듬>
(6) 유망의 회귀
<6장에서 유망의 외적리듬>
<6장에서 유망의 내적리듬>
(7) 변화되는 염도
(8) 어디로 가야하나
<8장에서 염부들의 외적리듬>
<8장에서 김노현의 내적리듬>
(9) 마무리 & 느낀점
본문내용
(1) 김노현의 선택
김노현이 등장하면서부터 음악이 나온다. 김노현이 무대에 올라서서 음악에 맞춘 움직임을 기대했지만 음악에 맞춘 움직임은 아니었던 것 같다. 큐빅에 앉아 아래위로 쓰러지듯 하는 동작과 큐빅 위로 올라서서 양 옆으로 웨이브를 하며 점점 빠르게 리듬을 타는 동작이 인상적이었다. 바다 속으로 몸을 던지기 전에 지금까지 자신이 어떤 삶을 살았고, 왜 지금 이 순간 바다에 몸을 던져야 했는지 몸으로 이야기하는 듯 했다. 하지만 아쉬웠던 점은 김노현을 연기한 배우가 김노현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이 아닌 그냥 자신으로서의 움직임을 보여줬던 것이다. 하나하나의 움직임을 할 때마다 왜 그런 움직임을 하는지, 아주 세밀하고 구체적인 이유가 필요했을 텐데 그런 흔적들이 보이지 않았다.
워낙 추상적인 표현들이다보니 전달되기 힘들 수도 있었겠지만, 김노현을 연기한 배우는 마치 순서를 기억해 움직이는 것처럼 보였다. 그래서 보는 이에게 어떤 생각이나 감정을 불러일으키지 않고 왜 저런 행동들을 하는지 궁금하게 하지도 않았다. 그냥 그 순간 ‘저런 몸짓을 하는 사람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을 뿐이다. 그리고 무대 위에서 이 배우의 목적이 없었다. 하나하나의 행동을 할 때, 그 목적들이 느껴지지 않았다. 큐빅으로 모양을 만들고, 동전을 튕겨 앞면 뒷면인지 확인을 하고, 어떤 물체를 입에 넣고 바다에 뛰어드는 행동까지 연출의 의도를 표현하기 위해서 상징적으로 하는 행동들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또, 그 배우가 지니는 고유의 리듬감이 느껴지지 않았다. 리듬을 만들려고 해서 보이는 리듬감이 아닌, 무대 위에서 배우가 지니는 자기도 모르게 나오는 그 역할의 리듬이 있다. 하지만 김노현을 연기한 배우에게는 어떠한 리듬감도 느껴지지 않았다. 심지어 리듬을 만들려 신체언어적인 행동들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리듬이 느껴지지 않아서 정말 아쉬웠다. 또 하나, 무대 위에 등장하기 전에 김노현이 어떤 것을 하다왔는지, 즉 전상황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