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신세대문학의 양면
1) 신선함과 경박함 사이, 새로운 미학(美學)의 가능성
2. 신세대문학의 선구자 장정일
1) 장정일 장편소설 「보트 하우스」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1990년대 초반에 등장한 신세대문학은 옹호와 비판을 동시에 받으며 논의의 대상에 올랐다. 좌담회의 형식으로 평단에 제출된 이후 많은 문인들의 비평이 이어졌고 그것은 곧 새로운 문학에 대한 대립구조를 형성케 했다.
‘창조적이면서도 질서 있는’, ‘당면한 문제는 이성적으로 해결하는’ 무게감 있는 진행이 주를 이루었던 기존과는 달리 감성, 모방, 무질서, 육체에 초점을 둔 새로운 세대의 도전정신은 이질적이고도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신세대문학이 ‘젊은 작가들이 새롭게 표방한 문학적 성향과 그 성과를 범칭하여 일컫던 용어’인 만큼 이미 여러 평자들에 의해 지적되었듯이, 이러한 정의는 모호하고 불확실한 규정을 포함하고 있어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
더구나 이를 둘러싼 논의들도 일종의 유행적 담론에 머물렀기 때문에, 용어의 정의가 지니는 시효와 적절성에 대한 지적이 계속되었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 작가 장정일(蔣正一)은 한국 문단의 문제적인 작가라는 평을 받으며 신세대문학의 선구자로 활발한 활동을 시작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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