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통속연의 92회 회남을 다스리던 고변이 도둑을 놓아주고 관중에 들어간 황소가 지존을 호칭하다 한문 및 한글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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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21
- 최종 저작일
- 2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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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채동번의 당나라 역사소설 당사통속연의 92회 회남을 다스리던 고변이 도둑을 놓아주고 관중에 들어간 황소가 지존을 호칭하다 한문 및 한글번역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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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장안에 명문딸이 적지 않은데 누가 당시 광덕공주에 이르겠는가?
巢旣僭號長安, 且遣尙讓等寇鳳翔, 追趕僖宗。
소기참호장안 차견상양등구봉상 추간희종
僭号 [jiànhào]제왕의 존호(尊號)를 참칭하다
황소가 이미 장안에서 존호를 참칭해 상양등을 보내 봉상을 쳐들어가게 하니 당희종을 추격하게 했다.
欲知僖宗蒙塵情狀, 待至下回再詳。
욕지희종몽진정상 대지하회재상
당희종이 몽진한 정상을 알려면 아래 93회에서 다시 상세하게 하길 기다려보자.
黃巢渡江而南, 中原已經解嚴, 北方可稍紓寇患, 所賴高駢一人, 鎭守淮南, 截住寇蹤。
황소도강이남 중원이경해엄 북방가초서구환 소뢰고변일인 진수회남 절주구종
황소가 장강을 건너 남하하여 중원이 이미 경계를 풀어 북방에 조금 도적 근심을 풀어 고변 한 사람에게 의뢰하여 회남을 진에서 지키게 하니 도적 종적을 끊게 했다.
駢將張璘, 勇冠一時, 屢破賊衆, 假使巢在饒信時, 駢率諸道兵, 戮力攻巢, 則巢易就擒, 大盜可立平矣。
변장장린 용관일시 루파적중 가사소재요신시 변솔제도병 륙력공소 즉소이취금 대도가립평의
고변의 장수 장린은 한때 용맹이 최고로 자주 적을 격파하니 가령 황소가 요신에 있을 때 고변이 여러 도 병사를 이글고 힘을 다해 황소를 공격했다면 황소는 쉽게 사로잡히고 대도는 곧 평정될 것이다.
奈何墮巢詭計, 兼起私心, 遣歸外兵, 致喪良將, 後且逍遙河上, 任賊長驅, 故劉巨容之縱寇, 已不勝誅, 駢身膺都統, 誤國若是, 罪不較巨容爲尤甚乎?
내하타소궤계 겸기사심 견귀외병 치상양장 후차소요하상 임적장구 고유거용지종구 이불승주 변신응도통 오국약시 죄불교거용위우심호
어찌 황소 속임수에 빠져 겸해 사심이 일어나 외부병사를 돌려보내고 좋은 장수를 잃고 뒤에 강가에서 소요하여 적을 길게 쳐들어오게 놔두어 그래서 유거용이 적을 놓아줘도 이미 죽일수 없고 고변의 몸은 도통으로 이처럼 나라를 그르치지 죄가 유거용보다 비교할수 없이 더욱 심하지 않는가?
巢渡淮入關, 如入無人之境, 僖宗但恃一田令孜, 而令孜尤爲誤國大蠹, 倡議幸蜀, 倉皇出走, 卒致逆巢入都, 僣號稱尊, 宗室無噍類, 都市成灰燼, 誰爲厲階, 釀成此劫乎?
참고 자료
당사통속연의, 중국 채동번, 중국 삼진출판사, 569-575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