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지역주의와 중국의 패권추구-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18.01.19
- 최종 저작일
- 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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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동아시아 개념과 지역주의의 배경
3. 패권주의
4. 중국의 대외적 패권추구
5. 중국의 주변국들과의 역학관계
6. 중국의 동아시아 지역주의 한계
7.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최근 동아시아 국가들이 추진하고 있는 FTA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는 국가는 중국이다. 중국은 ASEAN 국가들과의 FTA를 2004년에 타결했고 인도, 중동, 중남미 국가들과도 FTA를 추진 중이다. 일본 또한 한국, ASEAN 국가들과 FTA 체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내용이나 결과물에 있어서 중국에 한참 못 미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아시아 경제협력에 대한 양상은 최근 들어 경제협력보다는 경쟁적인 양자간 FTA체결이 주를 이루고 있고 그것이 동아시아에 어떠한 영향력을 미칠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이 세계체제 차원에서의 G2라고 일컬어지는 중·미와 같은 패권국가의 개념과 같이 동아시아 지역공동체의 새로운 패권주의를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타나고 있다. 단순한 지리적 개념을 벗어나 재논의되고 있는 동아시아의 지역주의는 동아시아 지역적 특징에 맞는 새로운 지역주의를 설정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리적으로, 그리고 실질적인 이해관계에 있어서 인접한 국가들이 공동의 목표를 위해 상호작용, 협력하는 양상을 보이는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새롭게 재편되고 있는 동아시아 지역주의의 맥락에 대한 이해를 돕고 왜 유럽연합과 같은 결속력을 가지는 데 어려움을 겪었는지, 그 지역주의의 한계는 무엇인지, 또한 계속되는 변화양상에 대한 전망은 어떠할 것인지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자 한다.
2. 동아시아 개념과 지역주의의 배경
1) 동아시아란?
지리적으로 동아시아라고 하면 한중일의 동북아시아와 함께 아세안(ASEAN)중심의 동남아시아를 함께 일컫는 말이다. 즉 동아시아는 한반도, 중국, 일본 등들 가리키는 단순한 지리적인 장소의 호칭뿐만 아니라, 1970 년대 이후 베트남, 태국, 대만 등 유교 문화권 또는 한자 문화권에서 과거 그리고 1980년대에 들어서자 등소평(鄧小平 ; 덩샤오핑)이 지도한 개혁ㆍ개방 노선을 취한 중화인민공화국도 급속한 경제발전을 이룩하여 '동아시아’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을 제외하고 전 지역이 '유교 문화권 또는 한자 문화권으로 경이적인 속도로 경제발전을 이룩한 지역’이 되었다.
참고 자료
서정경· 원동욱, “동아시아 지역주의와 중국의 대응전략”, 연세대학교·한국교통연구원, 한국정치학회, 2009
진창수 편, “동북아시아에서의 경제협력의 정치경제”, 세종연구소,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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