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는 기독교를 쇠퇴시키지 않았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르네상스는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로 돌아가자는 문예부흥 운동이며 그 핵심은 ‘최초의 근대성’인 인간성의 회복이다. 그렇다면, 르네상스는 기독교의 쇠퇴를 가져왔는가? 라는 물음에 있어서 필자는 오히려 르네상스가 중세사회에서 근대사회로 이행하는 힘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구교로 대표되던 기존의 기독교를 개혁하고 발전시켰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주장에 대한 근거를 기독교의 기준과 교황권의 관계라는 종교적 측면과 르네상스와 종교개혁의 관계에 두고, 역사의 연속성을 가지고 설명하고자 한다.
먼저, 기독교의 기준은 구교와 신교가 결합한 형태라고 생각한다. 르네상스로 인해 발생한 종교개혁을 통해 이전의 구교와 다른 신교들이 설립될 수 있었다. 하지만 신교는 내부적인 교리 등이 바뀌었지만, 기존의 기독교가 갖는 사상이나 사유와 같은 본질은 변하지 않았기에 구교와 신교를 결합하여 기독교로 봐야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