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트와 스펜서 쪽글,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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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트와 스펜서에 관한 쪽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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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꽁트에 의하면 인간정신의 각 단계는 언제나 그 이전 단계로부터 진화된 것이다. 즉 새로운 체계는 과거의 낡은 것이 붕괴되어야만 나타난다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은 순조롭게 나타나지 않으며 지속적이거나 직선적이지도 않다고 하였다. 인류 역사는 유기적 시기와 위기적 시기의 두 가지 모습으로 이루어지는데 그 중 위기적 시기란 기존의 확신이 무너지고 전통이 붕괴되며 사회가 근본적으로 불균형 상태에 되는 시리가고 하였다. 꽁트는 자기가 살고 있던 시기를 명백한 위기적 시기라고 보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위기적 시기는 항상 존재하는 것 같다. 위기적 시기의 정의처럼 지금 한국 사회의 위기적 시기에 대해 생각해봤다. 현재 한국은 가부장적이라는 기존의 확신이 무너지고 있는 과정 중에 있기 때문에 가부장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불균형 상태에 있는 것 같다. 가부장적이라는 말은 이제 부정적인 느낌을 많이 주고 그에 따라 그런 생각을 가진 남성과 여성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것 같다. 가부장적 체제뿐만 아니라 여성의 인권 신장 또한 기존의 확신이 무너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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