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체스판(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7.12.22
- 최종 저작일
- 2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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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책장 속에 15년을 있었다. 가끔씩 머릿속에 떠올랐다. 읽어야 하는데... 그러다 한번 씩은 꺼내 몇 페이지는 읽고 다시 넣었다. 그러기를 15년. 다시 책을 꺼냈다. 꼭 읽어야지. 올해 우연히 읽은 책에 “나 자신을 바꾸고 싶으면 책을 읽어야한다.”는 말을 보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것도 평생 해본 적 없는 제법 많은 양을 읽었다. 100권 이상 읽은 것 같다. 그렇게 책을 읽다가 책 내용에서 마주 친 이름. 브레진스키였다. 지금까지도 미국의 전략가 들이 자문을 구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벌써 세상을 떠 난줄 알았는데..... 컴퓨터 검색을 해보니 올해 나이가 90살이라고 한다. 그런데도 현실 정치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 책장속의 ‘거대한 체스판’이 떠올랐다. 책장을 이리저리 찾아도 책이 보이지 않았다. 책을 보지 못했냐고 아내에게 물었다. 아내는 모른단다. 한참을 찾았다. 책은 없었다. 이사를 하며 어디로 사라진 거라 생각했다. 아니면 버린 거라고.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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