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네시 윌리암스 양철지붕위의 고양이 비평문
- 최초 등록일
- 2017.12.19
- 최종 저작일
- 20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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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동성애는 과거부터 금기시 되어왔으며 사회적인 타부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이러한 시대에 테네시 윌리암스같은 중요한 동성애자 작가들 덕분에 동성애자가 담론화되었고 동성애자에 대한 연구와 함께 긍정적인 발전이 있었다. 비록 지금은 호모섹슈얼리티에 대해서 글을 쓰는 것이 자유로워졌을지라도 커밍아웃을 하는 것은 대대적으로 검열을 당하고 대중들에게 외면 받을 위험을 감수해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독자층을 얻길 바라는 작가는 쉽게 커밍아웃을 할 수 없다. 하지만 테네시 윌리암스는 미국 작가 중 최초로 커밍아웃을 한 작가이다. 그가 동성애 주제를 다룬 것이 얼마나 용기 있는 아웃팅을 한 것인지 이해하기 위해 윌리암스가 양철지붕 위의 고양이를 쓰고 출판한 시대의 맥락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그가 양철지붕을 쓴 1950년대의 동성애자들은 상원의원인 McCarthy가 주창하는 마녀사냥의 영향으로 여러 위험에 직면하고 있었다. 그 시대에 게이와 레즈비언들은 위험인물로 간주되었기 때문이다. 동성애자들은 언제든지 미국정부를 쉽게 배신할 수 있는 사람들로 여겨졌다. 그렇기 때문에 동성애자로 사는 것은 체제를 전복할 수 있을 뿐아니라 비인도적 행위였었다. 머지않아 미국의 국민들은 이러한 McCarthyism의 영향을 받아 공산주의자들뿐 아니라 동성애자를 혐오하기 시작했다. 그로인해 동성애자들은 이 때 직업을 많이 잃었다고 한다. 또한 McCarthyism의 영향을 받은 입법부는 플로리다로 하여금 동성애자를 노골적으로 박해하게 만들기까지 한다. 이성애자로 사는 것은 높은 정도의 박해를 견뎌야 할 뿐 아니라 국가의 배신자가 되는 것이었다. 이에 대해 테네시 윌리암스는 유명한 언급을 하는데 동성애자는 그들 자신 국가와 신에게 가장 나쁜 범죄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 시대에 동성애자들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으로 간주되었다. 1971년 미국정신의학회가 동성애자를 정신질환리스트에서 제외하기 전에 게이나 레즈비언들은 비정상적이고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로 분류되었다.
참고 자료
http://www.tennesseewilliamsstudies.org/journal/works/0113shackelford.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