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
- 최초 등록일
- 2017.12.06
- 최종 저작일
- 20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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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에리히 프롬은 독일 태생의 미국 정신분석학자이자 사회철학자이다. 사랑의 기술에 대한 편리한 지침을 기대하는 사람들은 이 책을 읽고 실망할 것이다. 즉, 이 책 제목에는 '기술'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나 실제로 특별한 '기술'이나?'기능'을 제시해주지는 않는다. 상대를 잘 꾀는 방법, 데이트를 잘하는 방법, 프로포즈 하는 방법과 같이 일련의 '하는 법'을?의미하는?기술이 아니라, 기타를 치기 위해서는?기타 치는 기술을 배워야 하고?컴퓨터를 잘 다루려면 컴퓨터 다루는 기술을 배워야 하듯, 사랑도 일련의 '기술'을 익혀야 한다는 의미의 '기술'인 것이다. 사랑은 스스로 도달한 성숙도와는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탐닉할 수 있는 감상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려는 것이 이 책의 의도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사랑을 쉽게 생각한다. 사랑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감정'이고, 그러한 감정이 찾아왔을 땐 충실히 '느끼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수 많은 커플들이 '성격차이'라는 이유로 이별을 맞이한다. 그렇지만 정말, 사랑이 잘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단순히 너와 나의 '성격 차이' 때문일 뿐일까?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하는 기술이 부족해서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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