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 감상문

소개글

영화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주어진 과제작성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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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나라 민요에는 한이 서려있다고 한다. 그래서 듣고 있으면 구슬프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영화 귀향과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보면서 이토록 구슬픈 민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일제강점기 14~17세의 여자아이들, 지금으로 본다면 중학생 나이에 어린 소녀들을 강제로 끌고 가 위안부를 설치하고 국가적인 차원에서 집단적으로 강간을 자행했다. 그녀들은 죽음 앞에 저항할 수 없었고 그 어린 나이에 처참하고 치욕적인 상황을 견뎌야만 했다. 1945년 8월 15일 전쟁이 끝나고 시간이 흘렀다. 70년이 넘는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고통은 그녀들의 몫이었고 그녀들은 제대로 된 사과 한 번 받지 못하고 지난 고통 속에서 서서히 죽어가고 있다.
지난해 귀향이 개봉했을 때 영화관을 찾았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도저히 보지 않을 수 없는 영화라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다. 반드시 기억해야 할 우리의 역사이기도 했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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