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성학(식중독) 레포트
- 최초 등록일
- 2017.12.03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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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세균성 식중독
2. 화학적 식중독
3. 자연독 식중독
본문내용
2)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
장염 비브리오균은 다른 식중독 균에 비해 증식능력이 매우 높아 짧은 시간내에 식중독을 일으킬 정도로 증식한다. 이 균은 바닷물에 분포되어 있으며, 주 오염원은 어패류이다.
어패류의 표피, 내장, 아가미 등에 부착되어 있다가 조리과정에서 생선회 등과 같은 음식물이나 조리기구를 오염시켜 식중독을 일으킨다.
이 균은 3∼6% 소금물에서 잘 자라며 소금이 없는 물에서는 잘 자라지 못한다. 바닷물의 온도가 15℃ 이상이 되면 매우 빠르게 증식하므로 특히 여름철에 주의해야 한다. 5℃이하에서는 거의 증식하지 않는다. 이 균은 열에 약하여 60℃에서 15분, 100℃에서 수분 내에 사멸된다.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은 5월경부터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여름철(7∼9월)에는
빠른 증식이 일어나므로 생선회, 조개, 굴, 낙지 등과 같은 어패류를 날로 먹지
않는다(알코올 중독이나 간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장염비브리오균은 열에 약하여 되므로 반드시 익혀서 먹는다. 가열할 수 없는 경우에는 구입한 어패류를 5℃ 이하에서 보관한다. 장염비브리오균은 소금이 없는 물에서는 잘 증식하지 않으므로 수돗물로 생선의 껍질, 아가미 등을 깨끗이 씻어낸다.
조리기구를 통한 2차 오염을 막기 위해 어패류 조리에 사용한 칼, 도마 등은 깨끗이 씻은 다음 뜨거운 물로 소독해야 한다. 장염비브리오균은 상처를 통해 감염되기도 하므로 외상이 있는 사람은 여름철에 해수욕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3) 캄필로박터 식중독
캄필로박터균은 사람, 가축, 가금, 애완동물, 야생동물의 장관과 배설물에 존재한다.
따라서 동물의 분뇨가 우유, 물 등을 오염시키거나 애완동물과 접촉함으로서 감염되기도 한다. 이 균은 가축이나 가금의 도살시에 고기를 오염시켜 생고기에는 살모넬라균과 같은 정도로 오염되어 있다. 이 균은 열에는 약하나 냉장온도에서는 잘 자란다.
캄필로박터균은 성인보다 어린이에게 쉽게 감염되며 증상도 심하다.
이 균은 감염 후 2∼7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며, 대부분 1∼2주 후에 회복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