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속화의 가치 - 김홍도로 알아보는 풍속화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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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속화란 인간의 생활상을 그린 그림이다. 좁은 의미로는 궁궐이 아닌 민간의 생활상을 다룬 그림으로 한정한다. 인간이 자신의 생활을 표현하는 행위는 선사시대부터 이어져왔다. 짐승의 모습을 표현한 그림이나 그들을 사냥하는 모습 제사를 지내는 모습 등 다양한 그림들이 그려져 왔다. 이렇듯 풍속화는 예전부터 그려져 왔지만 조선 후기에 이르러서 발달하기 시작했다. 이 시기에서는 풍속화를 ‘속화’라는 명칭으로 불렀는데 속화는 원래 문인화의 경지에 이르지 못하는 저속한 그림이라는 뜻이었다. 하지만 조선 후기에는 풍속화 또는 민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이는 당시 가치관의 변화에 따른 것으로 신분사회의 동요와도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참고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풍속화’ 개념 정리 (테마로 보는 미술 ‘풍속화’ 부분)
EBS 지식채널 e - 문화유산 시리즈 이야기가 있는 그림 단원 김홍도의 풍속화
풍속화에 담긴 소탈함의 미학(글-한국학중앙연구원 책임연구원 윤진영)
전통 미술 문화의 조형적 특징 (회화와 여백미 부분)
EBS 동영상 (다큐프라임) 조선의 프로페셔널 화인 1부 풍속화, 조선을 깨우다-김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