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쟁에서 이기는 38가지 방법/쇼펜하우어/논쟁이란 무엇인가/A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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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debate)의 특징적 요소인 논쟁(argument)은 다양하게 정의되었다. Schiffrin (1987: 18)에 의하면, 논쟁은 “화자들이 말다툼을 일으킬 만한 입장을 지지하는 담화”이다. 논쟁에는 대별하면 두 가지 유형이 있다. ‘수사적 논쟁(rhetorical argument)’은 화자가 논쟁거리가 되는 입장을 지지하기 위해 자신의 믿음과 입장을 완전히 모노로그로 제시하는 것이고, ‘대립적 논쟁(oppositional argument)’은 두 명 이상이 서로 자신의 입장을 밝힐 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주장에 도전과 반박을 행하는 것이다. 그리고 논쟁은 의사소통의 단절이 아니라, 상호 교류자들이 물리적 힘을 사용하지 않고 문제와 갈등을 해결하려는 노력의 표현이며(Kopperschmidt 1985: 159), 다른 유형의 언어 게임이다(Jackson & Jacobs 1980). (담화분석, 2002)
지난 주, ‘보건 윤리’라는 수업에서 ‘대리모’라는 이슈를 가지고 찬반 토론을 가졌던 적이 있었다. 평소 나는 ‘토론은 서로의 의견을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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