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 최초 등록일
- 2017.11.16
- 최종 저작일
- 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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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기를 모았던 한국 영화 <활>의 역사적 배경이 되는 ‘병자호란’이 이곳을 중심으로 벌어졌기에 더더욱 관심이 가는 책이다.
우리의 역사는 반만년을 자랑하며, 평화롭고 우수한 문화를 가진 조상들의 지혜는 오늘날까지 전통으로 전수되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가 우리의 역사를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드는 생각이다. 그러나 숨기고 싶은 역사는 없을까? 오늘날 신세대들이 흔히 말하는 ‘흑 역사’는 과연 없었을까?
소설 <남한산성> 은 청나라가 쳐들어왔을 때 백성과 수도를 버리고 도망치기에 바빴던 무능한 왕과 주전파, 주화파로 나뉘어 청나라사이에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지 고민만하다가 결국 치욕을 당하는 장면을 픽션으로 그려냈다.
픽션이라고 하지만, 실제 일어난 역사적 사실을 뼈대위에 작가의 상상력을 디테일에 섞은 소설이다. 우리는 그 시대에 일어난 일을 알 수 없지만, 우리의 조상들은 참으로 부끄러운 역사를 가져왔으며, 왕은 백성과 나라를 버리고 도망 다니기 바빴다는 것은 지금도 우리나라에 노블레스 오블리제의 문화가 없다는 부끄럽고 안타까운 전통으로 내려오고 있다. 대통령과 정치인일수록 군 면제율이 높았으며, 초법적인 권한을 행사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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