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경사회에서 대가족의 좋은점 - 가족복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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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변하면서 우리나라는 대가족에서 핵가족 형태가 많이 자리를 잡았다. 오늘날 현대사회의 가족형태는 출산의 저하로 인한 자녀수의 감소나 가족의 해체와 같은 문제들로 인해 확대가족에서 핵가족이 일반화 되어가고 있다. 일과 가정을 양립하기엔 큰 책임과 어려움이 따르기에 저출산과 가족의 해체가 더 늘어나고 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대가족제도는 직장과 가정이 분리된 현대사회에서 가족 구성원이 서로서로 가사일이나 양육의 부담을 덜어주는 장점이 있다. 대가족제도의 좋은 점은 전통의 계승이 쉽다는 것, 공동체생활을 하기 때문에 사회성을 키울 수 있다는 것, 부모가 채워주지 못하는 부분을 다른 가족이 채워줄 수 있다는 점 등이 있다 (윤덕우, 2010). 대가족제도란 농경사회의 지배적인 가족의 형태로‘3대 이상의 부모와 그들의 기혼자녀들’을 말한다 (Jones, 2006). 우리나라는 농경사회가 신석기 때 시작되면서 대가족이라는 가족의 형태가 갖춰졌고 산업사회로 접어들면서 대가족에서 핵가족화 되었다.

참고 자료

Wolf, D. A., Freedman, V., & Soldo, B. J. (1997). The Division of Family Labor: Care for Elderly Parents. The Journals of Gerontology Series B, Vol. 52B (Special Issue), 102-109.
Jones, E. (2006). Discussion on family size. p. 1-9.
김범수. (2015). “애 낳으면 누가 보는데?” 『한국일보』
http://www.hankookilbo.com/v/74871a95c2b8499f86417368e5340680
원상희. (2008). 노인문제 해결을 위한 老人自願奉仕의 발전방안연구.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윤덕우. (2010). 저출산 사회에서의 확대가족 유용성에 관한 연구. 영남대학교 대학원. 지역개발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