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피아'를 읽고 - 어디에도 없는, 그러나 누구나 꿈꾸는 나라 유토피아

목차

1.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이었던 토머스 모어
2. 지식인의 역할이란 무엇일까
3. 16세기 토머스 모어가 꿈꾸던 유토피아, 그리고 21세기 대한민국이 꿈꾸는 유토피아

본문내용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이었던 토머스 모어
유래가 없었던 ‘유토피아’라는 말을 창조하며 훗날 유토피아 문학의 시초가 된 작품 “유토피아”. 원제는 “사회생활의 최선의 상태에 대한 그리고 유토피아라고 불리는 새로운 섬에 대한 유익하고 즐거운 저서” 이다. 이 책의 저자이자 대표적인 휴머니스트 작가로 꼽히는 토머스 모어는 사실 작가라기보다는 정치 권력에 뜻을 두었던 행정가이자 법률가로 그 시대를 풍미하였다. 원제에서도 엿볼 수 있지만 이 책은 외관상 상당히 가볍게 읽힐 것을 바라고 있는 듯 하면서도 실제로는 보다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는 작품이다. 토머스 모어의 역동적이고 다사다난했던 삶을 곁들여 본다면 원제가 실제로 말하고자 했던 바는 더욱 분명해진다.
먼저 본인의 저서 ‘유토피아’에 언급되는 가상의 섬, 유토피아에서는 다른 종교를 비방하거나 특정 종교를 무분별하게 전도하는 행위가 금지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누구나 자신이 믿고 싶은 종교를 믿을 수 있다고 언급되어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