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분쟁 취재 시 종군기자가 겪는 인권침해의 실태조사 리포트

목차

Ⅰ. 서론
1. 연구목적
2. 문제제기

Ⅱ. 본론
1. 분쟁취재 현장에서의 종군기자 인권의 실태
1) 사례
2) 국제언론인보호위원회 자료
3) 종군기사 기사/인터뷰
2. 전쟁취재 환경과 여건
3. 종군기자의 인권침해 주장에 대한 근거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Ⅰ-1. 연구목적
전쟁이 발생하면 평화를 찾아 분쟁 지역을 떠나는 수많은 난민들과 달리, 그 누구보다도 빨리 전장으로 뛰어 들어가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종군기자이다. 종군기자는 사전적 의미로 ‘전쟁에 종군하여 일선이나 군의 상황을 보도하는 신문기자·카메라맨·작가·화가 등의 특파원 기자’를 일컫는다. 우리가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분쟁의 현장을 신문, TV, 인터넷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접할 수 있는 것은 위험이 도사리는 전장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수행하는 기자들 덕분이다. 정문태 기자는 그의 책-전선기자 정문태 전쟁취재 16년의 기록-에서 종군기자를 이렇게 정의한다. ‘종군기자라는 건 시민을 대신해 전쟁을 기록하고 군대를 감시하는 대리인일 뿐이다.’ 이렇듯 종군기자들은 무기의 위협으로 고통 받는 민간인들의 현실과 전쟁의 부당함, 여러 이해관계가 얽힌 분쟁의 뒷모습들을 촬영하여 세계에 알린다. 한 예로 동티모르의 독립운동에 대한 인도네시아 수하르토 대통령의 대학살을 취재하여 동티모르 독립 문제를 국제 이슈의 수면으로 떠오르게 한 것은 당시 동티모르에 있던 외신기자들의 노력이었다. 이러한 노력 가운데, 나 자신의 안위보다도 다른 것에 더 가치를 둔 채 전쟁이라는 위험에 직면하고 있는 종군기자들의 인권은 어떠한 현실에 처해있을까.
2014년, 이슬람 급진주의 무장단체인 IS(Islamic State)의 만행이 국제 이슈의 수면으로 올라왔다. 이슬람 성전인 ‘지하드’를 표방하면서 세력을 넓히고 있는 IS가 미국 출신 기자 제임스 폴리를 시작으로 미국인 기자 스티븐 소트로프, 일본인 기자 고토 겐지를 비롯한 국제분쟁 전문기자들을 인질로 사로잡아 참수한 것이다. 심지어 참수 동영상을 인터넷 유명 사이트를 통해 올려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었다. 기자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현장상황을 취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무고한 기자들에게 왜 그런 일이 발생한 것일까. 참수 직전에 자신을 촬영하고 있는 카메라를 보면서 그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물론 ‘종군기자’라는 직업을 갖는다는 것 자체가 죽음이 가까이에 도사리고 있음을 감수하는 일이다.

참고 자료

신은수. “종군기자의 활동과 위험성에 대한 연구”. 사진영상학과 석사학위논문. 중부대학교인문산업대학원. 2008
이창호, 이영미, 정종석, 김용길. “한국 언론의 전쟁취재 여건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 연구”. 한국언론정보학회. 2007
용홍근. “한국의 임베딩 프로그램 적용 가능성에 관한 연구 : 군과 언론을 중심으로”. 석사학위논문. 중앙대학교. 2007
이부록, 조효제, 안지미. “세계인권선언”. 프롬나드. 2012
Janine Di Giovanni. “종군기자의 삶과 죽음”. Newsweeks 1141호.
인사이드 피플. “군사전문기자 태상호”.
: www.youtube.com/watch?t=366&v=EZ3K2ig09VU
국제언론인보호위원회 : www.cpj.org
유엔안전보장이사회. “Protection of civilians in armed conflict”. 결의안 2222호.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