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글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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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야. 너는 나고. 우린 원래 하나였으니까”
나는‘통일’하면 이 말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이 말은 얼마 전에 읽었던 <파페포포 안단테>라는 책에 나오는 대사이다. 몸이 반으로 나누어진 플라나리아가 각각 두 개의 몸으로 변했는데 결국 자기의 몸을 찾는다는 내용이다. 작가는 우리나라의 분단된 모습을 플라나리아에 비유하여 표현하였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읽으면서 통일이라는 개념이 새롭게 느껴졌다.
통일이 되면 이산가족 문제도 해결할 수 있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의 평화에 기여할 수 있다. 또, 통일을 통해 우리나라의 국력을 신장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한 민족이기 때문에 통일을 이루어야 한다.
이렇게 통일의 필요성과 당위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통일로 가는 과정은 쉽지 않다. 가장 큰 난제가 바로 탈북자 문제이다. 탈북자란 북한에 주소, 직계가족, 배우자, 직장 등을 두고 있는 자로서 북한을 벗어난 후 외국의 국적을 취득하지 않은 사람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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