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순이삼촌 줄거리요약 ,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7.10.12
- 최종 저작일
- 2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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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기영 소설집 <순이삼촌> 독후감입니다.
전체 줄거리 요약과 느낀점을 담고있습니다.
제목과 표지를 제외하고 10포인트로 A4용지 7장 분량입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유용하게 이용하세요^^
목차
1. 간단한 책소개
2. 전체줄거리
1) 소드방놀이
2) 순이삼촌
3) 도령마루의 까마귀
4) 해룡 이야기
5) 아내와 개오동
6) 꽃샘바람
7) 초혼굿
8) 동냥꾼
9) 겨울 앞에서
10) 아버지
3. 느낀점
본문내용
이 책은 교과서에 실렸던 <순이삼촌> 외에도 총 10편의 소설들이 실려있다. 작가 현기영은 제주도 출신으로 이 책에 담겨있는 <아버지> 가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이후 등단했다. 작가는 소설을 쓴 것이 아니라 소설을 살아온 인물로 제주의 아픈 과거에 대해 담고 있다.
▶ 전체줄거리
<1. 소드방놀이>
큰 흉년이 들던 해에 윤관영은 부형을 받았다. 부형이란 원래 사창미를 축낸 아전을 끓는 가마솥에 넣어 쪄 죽이는 형벌이었지만 요즘에는 아궁이에다 불때는 척만 하고 죄인이 죽는 시늉을 했는데 그마저도 약식화되어 솥뚜껑 하나 두고 올라갔다 내려오는 것으로 끝나기도 했다. ‘소드방놀이’라는 제목의 ‘소드방’은 제주도 사투리로 ‘솥뚜껑’을 뜻한다. 원래 윤관영은 목을 자르는 효수를 받았지만 사또와 사전 이야기가 되어 부형을 받은 터라 얼렁뚱땅 넘어갈 수 있을지, 사또가 정말 약속을 지킬 것인지 불안했다. 윤관영이 걱정을 떠안고 불안해하며 형을 받으러 가는데 고수가 북까지 치며 사람들을 모았다. 모여드는 사람들은 죄인에게 죽을 때 죽더라도 먹은 곡식을 뱉어놓으라고 야유했다. 도착하자 가마솥 10개에 불을 때고 있었고 이에 윤관영의 불안은 더욱 커져갔다. 하지만 사람들의 말을 듣고 그 가마솥들이 구휼을 위한 죽을 끓이는 것임을 알게 된다. 윤관영은 사또가 사창미를 팔아 작전해달라기에 명을 따랐을 뿐이니 자신에게는 죄가 없다고 합리화하며 억울한 생각이 든다. 윤관영이 형을 피할 수 없었던 이유는 닷새 전 환곡미 이백석 이상 범포한 자를 적발하고 대회군민하여 효수하라는 공문과 어사들이 출몰한다는 소문이 퍼졌기 때문이다. 사또가 나타나고 구휼이 시작되었고 윤관영과 눈이 마주친 사또는 걱정하지 말라는 눈빛을 보냈다. 하지만 윤관영은 결국 백성들이 던진 사기그릇과 돌맹이에 맞아 죽게되고 사또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 후, 남은 진휼을 마무리 짓기 위해 윤관영의 시신을 치우라고 명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