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뇌반구의 기능 편재화
- 최초 등록일
- 2017.09.30
- 최종 저작일
- 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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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언어 : Broca 영역과 Wernicke 영역
II. 분할뇌 연구
본문내용
I. 언어 : Broca 영역과 Wernicke 영역
1861년 프랑스 외과의사 Paul Broca는 30년간이나 단 한마디 말도 하지 못했던 환자의 사후 조사에서 턱, 혀, 그리고 입술을 통제한 일차 운동피질 바로 앞에 있는 왼쪽 뇌의 전두엽 부분이 심하게 손상되어 있음을 발견하였다. 이후 Broca는 또 다른 언어장애 환자들로부터 이와 동일한 결과를 얻고 Broca영역으로 알려진 이 영역이 언어의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결론지었다.
Broca 영역은 소리를 내는 데 필요한 근의 움직임 패턴을 조절하는 데도 관여한다. 만약 Broca 영역이 손상되면 실어증을 일으킨다. 실어증은 뇌 손상으로 인해 발생되는데 언어의 사용 또는 이해하는 능력에서의 장애이다. 특징적으로 브로카 영역이 손상된 환자는 타인의 말은 이해할 수 있고, 자신의 말에 의미는 들어 있지만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언어표현상의 장애이다. 설사 그들이 말한다고 해도 그들의 말은 매우 느리고, 더듬거리며 단어의 발음이 불분명하다. 이들의 특징적인 언어 표현 방식은 단어의 연결을 이루는 대명사, 전치사, 접속사 등이 빠진 명사들의 나열식인 전문체 언어를 사용한다. 결국 이들은 비록 언어에 의한 의사소통은 거의 불가능하지만 이전에 배웠던 노래는 유창하게 부를 수 있다. 왜냐하면 노래부르는 것은 우반구에 의해서 통제되며 이미 친숙한 노래 가사는 그곳에 저장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후 1874년 Carl Wernicke는 Broca 영역과는 다른 언어중추가 좌뇌의 측두엽에 있음을 발견하였다. Wernicke 영역으로 알려진 이 영역은 일차 청각피질 바로 뒤쪽에 위치해 있다. Wernicke 영역이 손상된 환자는 타인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다. 수용성 실어증이라 하는 언어이해 장애는 환자 자신이 말은 유창하게 하지만 무의미한 단어의 나열에 불과하다. 이러한 무의미한 언어표현 방식은 일차적으로 자신이나 타인이 생성해 내는 말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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