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의 묵시록 감상평
- 최초 등록일
- 2017.09.24
- 최종 저작일
- 20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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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과제로 영화계의 거장인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Francis Ford Coppola)의 작품인 ‘대부(The Godfather)’를 감상하였고, 이번 기말 과제로는 그의 작품 세계를 더욱 깊이 알아보고자 그의 다음 작품인 ‘지옥의 묵시록(Apocalypse Now)’을 감상하였다. ‘지옥의 묵시록’은 베트남 전쟁 직후인 1976년부터 4년에 걸쳐 제작된 영화이다. 이 영화는 전쟁이라는 현실과 인간의 내면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동시에 다룸으로써 많은 생각을 하게끔 만드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지옥의 묵시록’은 베트남전에 대한 강한 회의를 담으면서도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성찰을 보여줘 당대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됐다.
지옥의 묵시록은 조셉 콘레드의 소설 ‘Heart of the darkness’을 각색하여 영화화한 것이다. 소설은 서술자이자 주인공인 말로가 자신의 체험담을 이야기한다. 간단하게 소설의 줄거리를 요약하자면, 말로는 무역회사의 임무와 자신의 개인적인 호기심으로 벨기에의 식민지인 콩고에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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