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계산기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7.09.20
- 최종 저작일
- 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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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제학이 만들어낸 디스토피아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경제 분야 베스트셀러 [차가운 계산기]를 읽고 쓴 독후감이자 감상문입니다.
아직 어디에도 제출하지 않고 이 곳에 처음으로 올리는 자료이기 때문에 이 책의 독후감을 찾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얼마 전, 젊은 세대의 결혼에 대한 낮은 욕구를 편익과 비용 관계라는 경제학적 관점으로 분석했던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결혼식 비용과 혼수, 그리고 집을 마련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에 비해서 얻을 수 있는 편익이 적다는 생각을 요즘 젊은 세대가 가지고 있다는 것이 기사의 요지였다. 소비와 지출, 거래와 시장, 이익과 손해로 점철된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서 이제 경제학이 가지는 위치는 상당하다. 인간의 생명과 건강 그리고 인생까지 값어치를 따질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경제학은 아주 편리한 도구이다. 경제사상가이자 세인트앤드루스 대학교 경영학 교수인 필립 로스코가 펴낸 이 책 『차가운 계산기』는 이렇게 이 세상 깊숙이 침투한 경제학이 어떻게 디스토피아를 만들어 나갔는지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고정된 시각으로 경제학을 받아들였던 사람들에게 이 책은 신선한 충격이 되어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들었다.
참고 자료
차가운 계산기 (경제학이 만드는 디스토피아)
필립 로스코 저 | 열린책들 | 2017.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