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DIN,로댕]로댕의 삶과 작품세계를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17.07.26
- 최종 저작일
- 20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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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9세기 후반의 로댕이 만든 새로운 조각의 흐름을 현대조각의 시작이라고 정의하고 로댕의 삶과 작품세계를 비롯해 그의 4가지 작품에서 특징과 미학적 해석 관점에 대해 기술하고 로댕이 현대조각에 기여한 점을 설명하는 글로, 소논문 수준으로 형식을 갖춰서 쓴 글로 참고, 활용하기에 좋습니다.
목차
Ⅰ.서론
Ⅱ.본론
1. 로댕의 삶과 작품세계
1) 시대적 배경
2) 로댕의 삶에 드러나는 작품세계
2. 작품세계에서 보이는 현대조각의 시작
1) <청동시대>에서 보이는 로댕조각의 특징
2) <지옥문>에서 보이는 로댕조각의 특징
3) <칼레의 시민>에서 보이는 로댕조각의 특징
4) <발자크>에서 보이는 로댕조각의 특징
3. 로댕의 작품을 바라보는 미학적 관점
Ⅲ.결론
본문내용
Ⅰ.서론
19세기 후반 로댕의 출현으로 조각의 활로를 개척하였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회화 분야에서 인상파가 과거와 절연을 이룰 정도로 새로운 방향을 개척한 것과 같이 로댕의 출현은 조각에 대한 기성관념을 타파하고 바로 현대와 연결되는 조각의 존재방식을 개척하고 있다.
로댕은 조각의 서술적 구조를 허물고 인체의 해부학적 골격과 외현된 자세의 불일치를 통하여 작품에 대한 투명한 이해를 방해한다. 현대조각의 흐름의 저자 로잘린드 크라우스는 작품을 지각하는 방식, 즉 주체와 작품의 관계로 논의를 중심으로, 근대 관념철학의 전제가 되었던 ‘선험적(a priori)'주체가 부정되고 주체와 대상, 또는 관념과 물질이 상호혼입되는 과정에서의 체험이 중시된다. 신체를 통하여 사유하는 살아 있는 시간 속에서 세계가 드러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것은 유동적이며 불투명하지만 그것이 바로 세계의 실체라고 설명한다.
본 작가론에서는 19세기 후반의 로댕이 만든 새로운 조각의 흐름을 현대조각의 시작이라고 정의하고 로댕의 삶과 작품세계를 비롯해 그의 4가지 작품에서 특징과 미학적 해석 관점에 대해 기술하고 로댕이 현대조각에 기여한 점을 설명하려고 한다.
Ⅱ.본론
1. 로댕의 삶과 작품세계
1) 시대적배경
20세기 조각가인 브랑쿠시는 “19세기 조각계의 상황은 절망적이었다. 그러나 로댕의 등장으로 인해 모든 것이 변했다”고 말한바 있다. 19세기의 조각은 르네상스의 전성기 이래 회화와 비견될 수 있다고 일컬어지면서도, 실제에는 질적 발전을 멈추고 궁정과 귀족의 취미에 좌우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프랑스 혁명의 발발과 동시에 그 권위를 잃어가고, 새로운 시대를 맞이함과 동시에 조각분야에도 이전에 없었던 활발한 활동을 불러일으켰다. 그 활동은 회화와 마찬가지로 프랑스를 중심으로 활발한 발전을 보이나 19세기에는 프랑스가 오랫동안 계속되는 이탈리아 예찬의 습관을 탈피하고 완전하게 자립하여 근대적인 제작으로 급속하게 옮겨간 시대였다.
참고 자료
모니크 로랑, 『RODIN, 으젠느 오귀스뜨 로댕』, 정진국 외, 열화당, 1990
엘렌 피네, 『로댕, 신의 손을 지닌 인간』, 이희재 역, 시공사, 1996.
로잘린드 크라우스, 『현대조각의 흐름』, 윤난지 역, 예경, 2009.
라이너 마리아 릴케, 『릴케의 로댕』,안상원 역, 미술문화.1998.
캐롤 스트릭랜드, 『클릭, 서양미술사』 김호경 역, 예경, 2013
양민영, 『서양 미술사를 보다』, 리베르스쿨, 서울,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