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초등학교 6학년 사회 3단원 5차시 교수·학습 과정안 세안
- 최초 등록일
- 2017.07.13
- 최종 저작일
- 2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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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단원 안내
1. 단원
2. 교육과정의 성취 기준
3. 단원의 개관
4. 단원의 학습 목표
5. 단원의 지도 계획
6. 단원 평가 계획
7. 지도상의 유의점
Ⅱ. 이론 탐색 및 실태 조사
1. 이론 탐색
2. 실태 조사 및 분석
Ⅲ. 본시의 지도 계획
1. 단원 및 주제
2. 본시 학습 목표
3. 본시 수업의 주안점
4. 본시 수업의 교과 역량 및 학생참여중심 학습
5. 본시 교수·학습 과정안
6. 판서 계획
7. 본시 평가 계획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이론 탐색
가. 6.25 전쟁과 구술사
‘기억의 역사’로 불리는 구술사는 사건을 직접 겪은 세대의 증언에 기대어 기술하는 것이다. 구술사는 지역사를 연구하는 데 많이 활용되며, 거시적 관점의 역사적 사건을 이해하는 자료로 활용되기도 한다.
구술사는 역사적 사건의 당사자가 아니라, 역사적 사건이 일어났을 때 살았던 한 사람의 기억을 뒤져 찾을 수 있는 가까운 곳이 역사이다. 이를 수업에 활용할 때는 학생들이 가까운 사람에게서 역사적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하는 방법이 있다. 예를 들면, 할아버지와 할머니뿐만 아니라 연세가 많은 어른께 6.25 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듣고, 이를 수업 시간에 발표하도록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현대에 있었던 우리 민족의 아픔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나. 6.25 전쟁과 중국
중국은 당시 미국의 영향력이 절대적이었던 국제 연합의 결의 하에 6.25 전쟁에 연합국이 참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참전하였다. 이러한 중국의 행동에는 3가지의 해석이 따른다.
첫째, 사회주의권을 지켜야 한다는 국제주의적 의무감이 작용하였다. 애초에 북한이 소련과 중국의 동의하에 전쟁을 개시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둘째, 북한과 중국은 항일 전쟁 시기 이래 혈맹 관계를 유지해왔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실제로 김일성 부대를 비롯한 수많은 조선인이 중국 혁명에 참가해 목숨을 바쳤다. 그리고 1949년까지 조선 의용군은 중국 인민 해방군에 소속되어 중국 혁명에 참전하였다. 이들은 1949년 7월부터 귀국하여 조선 인민군의 핵심 전력이 되었으며, 최대 2만 5천여 명으로 추정된다. 인민군 전력의 약 20% 정도가 전투 경험이 풍부하고 노련한 조선 의용군 출신인 셈이다.
셋째, 순수한 중국의 국익을 들 수 있다. 북한이 미국과 남한의 수중에 들어가면 중국으로서는 입술을 잃게 되어 이가 시려지는 꼴이 된다. 이 외에도 더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중국의 이런 입장은 전쟁 시기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북한에 대한 태도의 기본 뼈대가 되고 있다.
참고 자료
교육부(2017). 초등학교 교사용 지도서(6-1 사회). 서울: ㈜천재교육.
김성보 외(2014). 사진과 그림으로 보는 북한 현대사. 웅진 지식 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