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도 선교 방법론 서평

목차

I. 내용 요약
1. 주님의 선교 명령
2. 이전의 선교적 노력 (선교 역사 고찰)
3. 세계 인구와 종교 현황
4. 이교도 선교 방안
5. 모든 기독교인의 의무

II. 느낀 점 및 감상

본문내용

I. 내용 요약
1. 주님의 선교 명령
첫 번째 장에서 저자인 윌리엄 캐리는 마태복음 28장 19-20절과 마가복음 16장 15절을 바탕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승천하기 전 사도들에게 했던 선교 명령을 언급한다. 복음 전파에 대한 명령과 책임은 시간이 흐른 지금도 예외나 제한이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저자가 살고 있었던 16-17세기 사이의 영국에서는 해외 선교가 필요 없다는 극단적 예정론(Hyper Calvinism)에 사로잡혀 이른바 ‘선교 무용론’이 제기되고 있었다. 저자는 이와 같은 선교 무용론에 입각한 오해들을 다섯 가지로 정리하고, 이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고 있다.
첫 번째 오해는 “선교 명령이 12사도와 다른 이들에 의해 이미 충분히 수행되었으며, 우리가 사도들이 행했던 명령을 직접적으로 이행할 의무가 없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캐리는 세 가지 의견을 제시하며 반박한다. 첫 번째는, 선교 명령이 12사도들에게만 제한된다면, 세례를 주는 것 또한 제한되어야 마땅하다는 것이며, 둘째는 12사도 이외에 이교도들에게 복음을 전파하고자 노력했던 모든 사역자들은 주님의 보내심에 의해서가 아닌 자의에 의해 행한 선교로 볼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셋째로는, 그리스도의 선교 명령이 단지 12사도들에게만 제한된다면 이 사역에 함께 하시는 주님의 임재(presence) 약속 또한 제한되어야 마땅하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세 가지의 반박은, 그 어떤 이유도 주님의 선교 명령에 대한 순종에 대해 변명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미 많은 이들이 복음을 알지 못한 채 어둠 속에 살고 있기에, 그들을 향해 복음을 전하는 것은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
두 번째 오해는 “하나님께서 선교의 문을 열어주시고 인도해 주실 때까지 기다려야 하며 우리가 강제로 선교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경우에서도 하나님께서 도와 주셔서 선교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포착하는 일이 정당하다는, 적극적인 자세로의 선교가 필요하다.

참고 자료

없음